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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이 다 가고 있다.

어찌 어찌 하루하루를 대충 수습하며 산 것 같다...

그래도 책은 많이 읽은 것 같다. (대부분이 추리소설이었지만..)

아, 영화(개봉영화)도 많이 봤다.

그리고 히치콕의 dvd들을 샀고...

몸무게를 좀 줄였고,

걷기를 즐기게 되었고,

등산을 시작했고, (가을부터)

여행도 몇 번 갔고...

음.. 그래도 나름대로 알차게 보낸것 같다.

무엇보다,

내 사랑 모모가 너무 귀엽고 씩씩하게 커주고 있다..

직장문제만이 날 힘들게 하는구나...

빨리 호황이 와서 직장 당장 때려쳐도, 몇달 펑펑 놀다 다른데 금방 취직할 수 있었음 좋겠다..

생각해보니, 갈데가 없어서 그만두지 못하는것 같다... 그노므 머니때문에...

그래도 시한을 12월로 잡았는데,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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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하나하나와 음악이 너무나 잘 조화를 이루었던 영화.

뱅뱅과 고독한 양치기..

낸시 시나트라는 섬머 와인만 부른 줄 알았다.

고독한 양치기는 우리나라 사람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다...

천하무적 우마 써먼.

타란티노는 정말 영화광이었나보다.

비디오 가게에서 아이를 업은 사무라이를 발견했는데, 볼까 말까 망설이는 중..

휴.. 잔인한 영화는 너무 보기 힘들어..

올드보이도 눈가리고 본게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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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사리 2003-11-29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봉 둘쨋날 조조로 봄. 내 앞의 연인, 나. 뒷 줄 아저씨. 이렇게 셋이서 봄. 동네 극장 너무 좋아.. 화면도 대빵 크고,,, 사람 없고.. 할인 많이 되고...
 

10월인가 11월인가 잘 기억이 안난다..

김선아 연기와 But i Do 만 생각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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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정말 나날이 괴물이 되어가는것 같다.. 굉장한 영화다. 너무 잘 만든 영화다. 최민식의 연기보다 전체적 연출력이 훨씬 돋보이는 것 같다.

소재가 좀 일본틱해서 그런가.. 잘만든 일본영화를 보는것도 같고.

만확 4편까지 나왔다. 언뜻 보니 내가 좋아할 스타일 인거 같다. 다 나온다음 보나.. 아님 먼저 보나...
올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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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사리 2003-11-29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경화의 바이올린... 비발디의 사계가 이렇게 처절하게 들리긴 처음이다...

 

이젠 회사에서 알라딘에 마이리뷰및 마이 리스트를 맘놓고 올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원래 이게 정상인가..)

집에서, 이 불편한 노트 북 자판으로 글을 쓰려니 정말 힘들다..

동아 티브이의 '에드 설리반의 팝 스토리'를 보고 있다. 꼭 봐야지 하면서, 매번 시간을 놓친다.

지난주, 이번주 내가 좋아하는 모타운 스타들이 나와서 좋았다. 13살의 스티비 원더를 보았다. 정말 천재이다.

다음주엔 클래식 러브송편이다. 드럼을 치는 카렌 카펜더스가 나온다. 스모키 로빈슨도. 마마스 앤 파파스... 오.. 놓치지 말아야지..

히스토리 채널까지 나온다면 참 좋은데... 케이블을 달아도 안나온다니, 스카이 라이프를 다느냐 마느냐..

엘러리 퀸의 이집트 십자가를 보고 있는데, 해문의 시커먼책으로. 글자가 매우 촘촘하여 굉장한 인내력을 요구한다. 내용도 아주 실망스럽지만 반을 넘겼기 때문에 꾹참는다. 난 정말 엘러리 퀸 스타일이 아닌가 보다. 맨 첫 작품 와이의 비극을 너무 실망스럽게 보았기 때문에..

그치만, 재앙의 거리랑 또 한편.. 제목은 기억안 나지만, 이 두편은 매우 좋게 읽었다. 중간까지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후반에 들어서자 모든게 정리되고 퍼즐이 다 끼워졌을때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이 이집트 십자가는 너무 잘난척만 하는것 같고, 괜히 엽기적으로 만드는것 같고.. 에이. 참자. 뒤로 가면 놀랄만한 무언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획기적이라는 잉글리쉬 라이프 무료 동영상 샘플을 얻어왔는데, 헤드셋이 없어서 못본다. 사야 하나...

그 특허를 받았다는 질문식 영작(해석)은 예전에 정철선생이 책에서 이미 얘기했던것 같은데... 리포트식 영어 라고..

금요일이다. 왠지 일찍 자기 싫은 날...

일요일 까진 꼭 책을 마저 읽고, 그 사이 영화도 한 편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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