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회사에서 알라딘에 마이리뷰및 마이 리스트를 맘놓고 올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원래 이게 정상인가..)

집에서, 이 불편한 노트 북 자판으로 글을 쓰려니 정말 힘들다..

동아 티브이의 '에드 설리반의 팝 스토리'를 보고 있다. 꼭 봐야지 하면서, 매번 시간을 놓친다.

지난주, 이번주 내가 좋아하는 모타운 스타들이 나와서 좋았다. 13살의 스티비 원더를 보았다. 정말 천재이다.

다음주엔 클래식 러브송편이다. 드럼을 치는 카렌 카펜더스가 나온다. 스모키 로빈슨도. 마마스 앤 파파스... 오.. 놓치지 말아야지..

히스토리 채널까지 나온다면 참 좋은데... 케이블을 달아도 안나온다니, 스카이 라이프를 다느냐 마느냐..

엘러리 퀸의 이집트 십자가를 보고 있는데, 해문의 시커먼책으로. 글자가 매우 촘촘하여 굉장한 인내력을 요구한다. 내용도 아주 실망스럽지만 반을 넘겼기 때문에 꾹참는다. 난 정말 엘러리 퀸 스타일이 아닌가 보다. 맨 첫 작품 와이의 비극을 너무 실망스럽게 보았기 때문에..

그치만, 재앙의 거리랑 또 한편.. 제목은 기억안 나지만, 이 두편은 매우 좋게 읽었다. 중간까지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후반에 들어서자 모든게 정리되고 퍼즐이 다 끼워졌을때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이 이집트 십자가는 너무 잘난척만 하는것 같고, 괜히 엽기적으로 만드는것 같고.. 에이. 참자. 뒤로 가면 놀랄만한 무언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획기적이라는 잉글리쉬 라이프 무료 동영상 샘플을 얻어왔는데, 헤드셋이 없어서 못본다. 사야 하나...

그 특허를 받았다는 질문식 영작(해석)은 예전에 정철선생이 책에서 이미 얘기했던것 같은데... 리포트식 영어 라고..

금요일이다. 왠지 일찍 자기 싫은 날...

일요일 까진 꼭 책을 마저 읽고, 그 사이 영화도 한 편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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