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연주음악 100
Various Artist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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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 틀어놓으면 좋은 연주음악 앨범.

귀에 익은 '인생은 아름다워' OST 로 시작해서 편안한 연주음악들이 내내 이어진다..

생소한 이름의 일본 뉴에이지 아티스트들의 곡이 많이 눈에 띄는데, 의외로 곡이 너무 좋다.

특히 마사시 아베의 <Fly To The Sky> 등은 첼로음이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프라하의 곡 (With A Leap Of My Heart) 도 좋았고 (어디서 들었나.. 했더니 페이스 샵 CF 배경음악이었었던...)

박종훈이란 우리나라 뉴에이지 아티스트의 곡도 좋았다.

뉴에이지와 경음악이 고루 섞였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라스트 콘서트'의 OST 곡이 세 곡이나 실려있어서

좋다!! (OST를 산다 산다 하고 못 샀기 때문에...)

아티스트가 좀 겹쳐있지만, 그래도 6장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음악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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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달 1집 - 두번째달 [재발매]
두번째달 연주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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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밴드다...

우리나라 밴드가 이런 음악을 하다니...

들을 수록 놀라울 따름이다.

감탄하고 있던 중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2005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됐다는 뉴스를 봤다.

역시.. 좋은 앨범은 모두가 다 인정하는 구나... 우리 귀의 보편성..

개인적으로 'Boy From Wonderland' 가 좋다.

연주음악을 좋아한다면, 아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셔야 할 앨범.

정말 감탄이 그대로 나오는 곡들로 가득차 있다.

정말 100%의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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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의 산 I
다카무라 카오루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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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별 다섯개는 못 준 이유는, 처음에 등산로 묘사를 넘기기  너무 힘들었고, 그 다음 고다의 경찰서 동료

들 소개 때문이다... 뭔 등장인물이 그리도 많고, 또 별명도 있고... 또 번역이 이상한건지 좀 이해 안 되는 부

분도 많아서이다.   (이 책 읽으며 좀 답답한 부분들이 좀 있어서...)

그러나 이 두 고비를 넘기면 그 다음은 매우 빠른 속도로 몰입하게 된다.  

에드 멕베인의 '경찰 혐오자' (87분서 시리즈) 를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지만, 일본 문학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

(음산함) 가 느껴져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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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 제120회 나오키상 수상작
미야베 미유키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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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와닿지 않는다...

아니, 너무 크게 와닿기 때문에 오히려 반감이 드는 걸까..

사건 하나 하나가,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너무도 생생히 살아있다.

그들의 힘겨움과 아픔과 그 심리묘사가  너무도 사실적이어서 가슴이 아프다.

어떤 것들은 꼭 내 얘기 같다..  아프다..  

'화차' 에서도 그랬는데, '이유' 도 그렇다.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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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볼 1
키리노 나츠오 지음, 권남희 옮김 / 산성미디어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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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쓴 한편의 문학 작품 ...

이국적 정취도 있고,,, 여주인공의 매력도 한 껏 느낄 수 있는 소설...

'아웃' 다음에 읽은 기리노 나츠오의 소설. 

등장인물들이 번갈아 화자가 되는 것은  '아웃'에서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신선함은 덜 했지만, 그래도    

책읽는 재미에 푹 빠진 소설.

번역도 참 좋았다.

 '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와 같은 책인데, 그것도 한번 읽어봐야 겠다...

이 후 읽은 '얼굴에 흩날리는 비' -- 알라딘에는 없는 책이라 리뷰는 따로 남길 수 없었으나, 역시 재밌는 책이

다.  담백한 문체의 하드보일드.  역시 그녀다 라고 감탄하며 읽었다.  '그로테스크' 도 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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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05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에 흩날리는 비도 보셨군요. 아주 귀한데^^ 그런데 그로테스크는 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당면사리 2006-04-05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