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3)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중태에 빠졌다.

마리도나의 주치의 알프레도 카에는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리그에서 자신의 전 소속팀의 경기를 지켜보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19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카에는 마라도나가 현재 수이소-아르헨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 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지만 현지 TN방송은 마라도나가 약물과다 복용으로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이날 라 봄보네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 니어스와 누에바 시카고의 경기를 지켜보다 쓰러졌다.

지난 86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마라도나는 지난 9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코카인 중독에 빠져 온갖 구설수에 휘말렸고 쿠바에서 약물중독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000년 마라도나를 '축구황제' 펠레와 함께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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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향하여 돌진하며 포효하던 골 세러머니...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핸드링 골...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제껴버리던 환상적인 드리블...

86년 월드컵 당시 한국의 태권도 축구에 끄떡없던 그였는데...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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