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 2003-08-20
하핫! 추카추카 저번엔 들어와서 눈요기만 하고 방명록에 글을 안남겼을 뿐이야. 왜냐하면..난 알라딘에 계정이 없었거든. 이제 나도 예스24에서 알라딘으로 슬슬 자리를 옮겨볼까? 예스24에서 오랫동안 책을 주문해서, 거기 쌓인 게 좀 있으니까 쉽게 옮겨지지 않더라구. 그래도 성혜씨가 일하는 곳으로 옮겨야지. 그래야 인간의 도리지. 하하 (여기서 바로...인맥...의 부조리가 발생하는게야? 허허)
어쨌거나, 성혜씨 서재에서는 곳곳에서 성혜씨 냄새가 나네. 자신만의 색깔을 지닐 수 있다는 거, 그리고 그걸 계속 유지한다는 거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살다보니 나도 반쯤은 포기하는 것들이 많거든.
성혜씨의 치열한 젊음을 보면서 자극을 받곤 하지.
음...계정을 만들었으니 이제 나도 서재가 생긴건가? 앞으로 조금씩 뭔가를 쌓아나가겠군.
어쨌든,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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