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길러주고 사회로 내보낸 엄마, 아빠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발적으로 만든 새로운 가족을 생각한다.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 지금은 이러저리 부딪히기 일쑤지만 그런 중에 나에게 참 많은 깨달음과 용기를 준 책이 있다. 이 리스트가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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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방법인 줄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랑'과 '용기'만 있으면,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그래 우린 미쳤다" 외치면서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답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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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잡고 읽기 시작. 만원 버스 속에서도 깔깔깔, 나홀로 집에 하면서도 히히히.. 읽는 동안 그저 재밌는 줄만 알았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