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남성의 시선으로 모든 것이 짜여졌다는 의심이 더해간다.
<살인의 추억>, 'Talk to Her'를 보았을 때 화가 나는 건, 그 때문이다.
시선의 교묘함, 훔쳐보기, 그리고 마음대로 해석하기.
더이상 타인으로부터 멋대로 해석되기는 싫다.
 | 다른 세상에서
가야트리 스피박 지음, 태혜숙 옮김 /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여이연) / 2003년 5월
28,000원 → 26,600원(5%할인) / 마일리지 80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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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과 페미니즘
정현백 지음 / 당대 / 2003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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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이었나? 처음 에코페미니스트란 말을 들었을 때가. 물론 선입견은 있었다. 어떻게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가부장제를 폐지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에코페미니스트란 말에는 짙은 자유주의의 냄새가 풍겼다. 그러나 지금은, 에코페미니스트이건 여성주의 운동이건 하는 사람이 재밌고 즐거워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한다. 유희를 동반하지 않는 운동은 죽은 운동이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서 '즐거움'을 발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