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보다 쉬운 세포 이야기 생각이 자라는 나무 6
쿠로타니 아케미 지음, 최동헌 옮김, 임혁 감수 / 푸른숲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일본의 우주과학 연구소의 조교수로 있는 쿠로타니 아케미가 쓴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생물을 유난히 좋아했다고는 하는데,

생물을 전공하고 있지 않은 사람에 의해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용어로 정해진 틀에 의해 설명되어진 다른 책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DNA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다섯살 짜리 아이도 이해할수 있게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고 어느 교수님께서 그러셨다. 바닥부터, 아주 근본적인 것부터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생명체의 기본이 되는 세포의 이야기로부터, 결코 가볍지 않을수도 있는 유전자 발현, 복제의 이야기에 이르기 까지, 말하는 체로, 너무 깊지도 않고 그렇다고 간단하지만도 않게 얘기를 풀어 놓았다.

전공한 사람 입장에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깨우친 개념들이 꽤 있었음을 얘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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