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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이다.

햇볕이 따사로운데는 벌써 피었다가 주말의 비로 거의 떨어졌고

약간 그늘의 벚꽃은 아직까지 꽃잎을 머물고 있다.

봄은 꽃이 피어서 좋다.

꽃이 피어서 눈부신 봄에 읽을 책들을 골라본다.

 

 

 

편혜영의 신작소설 <홀>이다.

읽겠다고 구입해놓은 <선의 법칙>도 다른 책들에 밀려 아직 읽지 않았으면서, 편혜영의 신작소설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역시 궁금하고, 읽고 싶다.

 

그의 단편소설 <서쪽 숲에 갔다>라는 책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신간평가단에 그의 소설이 선택된다면 미루지 않고 읽을 수 있겠다.

 

'그로테스크한 디스토피아'를 그린 소설이라니,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시선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살만 루슈디를 제치고 휫브레드상(현,코스타상)을 수상한 기념비적인 데뷔작으로, 잉글랜드 요크셔 지역을 배경으로 4대에 걸친 방대한 가족사를 정교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소설속에서 영국적 정취를 느낄수 있는 책이라 하니 꼭 읽어봐야 할 소설 같다.

 

 

 

 

 

 

 

 

 

 <팅커스>로 2010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폴 하딩의 두번째 작품 <에논>이 출간되었다.

<팅커스>의 주인공 조지 크로스비의 손자인 찰리와 찰리의 딸 케이트의 이야기로, 뉴잉글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크로스비 집안의 사연을 말하는 책이다.

 

기대되는 작품.

 

 

 

 

 

 

조조 모예스의 신작.

어떻게 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조조 모예스의 작품들을 다 읽었다.

그래서 그의 신작도 읽어주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더군다나 내용도 전쟁과 사별, 그리고 그림 한 점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까지.

추억이 깃든 그림이라 절대 뺏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소설이 못내 궁금하다.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을 좋아한다.

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 전부터 그의 한 작품을 읽고 반해버렸다.

그의 신작이 나올때마다 궁금한 소설.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이기에.

 

쓸쓸하면서도 감미로운 삶의 편린을 만날 수 있는 소설.

 

 

 

 

 

이외에도 읽고싶은 소설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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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14: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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