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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독서를 한다.

아주 잠깐의 짬이 날때마다 가방속에 있는 책을 꺼내 책을 읽는걸 생활화하고 있다.

그래서그럴까.

마음의 병이 많이 없다고 본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고,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오늘 아침 신문에 보니 독서치료를 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독서 처방을 한다는 것.

독서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일도 없다는 것이었다.

기자가 직접 독서 치료를 경험해보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사였다.

이러니 책을 읽을수밖에.

 

스웨덴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신작소설이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표지만 보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작가가 쓴 신작소설 인줄만 알았더니 표지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작가의 소설이었다. 

 

79세 할머니 메르타 안데르손과 네 명의 노인 친구들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꾸려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이라고 한다.

 

책의 내용만 들어도 유머스러워 미소짓게 만드는 소설이다. 그래서 기대하는 책.

 

 

 

미야모토 테루의 신작 장편소설.

얼마전에 읽은 <환상의 빛>을 모티프로 한 서간문학이다.

서간문학이 글을 쓰는 사람의 감정만 보여 상대방의 감정이 몹시 궁금하게 하는 책이다.

그만큼 애달픈 소설이기도 한데, 서간문학만의 묘미가 또 있기에 우리는 서간문학을 찾아 읽는다.

 

 

 

 

 

 

 

노바이올렛 불라와요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젊은 작가.

작가는 짐바브웨 출신의 작가로, 열 살 소녀 달링의 시점으로  짐바브웨의 독재 정권하에서 보낸 유년기, 그리고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로서 보낸 청소년기 양쪽 모두 가감 없이 생생하게 그려진 소설이다.

 

내가 좋아하는 번역가 이진의 번역 작품이기도 해 기대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 북클럽의 작가 캐런 조이 파울러의 신작 장편소설 『우리는 누구나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라는 다소 긴 제목의 작품이다.

 

가족 소설이자 심리소설인 이 작품 읽고 싶다.

 

 

 

 

 

 

 

확실히 한겨울이라 그런지 다른 계절보다 신작이 덜 출간되는 것 같다.

그 중에 읽고 싶은 책들을 몇 권 골라보았다.

다른 분들은 어떤 책들을 읽고 싶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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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BBP 2016-02-03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에겐 새 이름이... 2월 1일 출간인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