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선생님이 신월중학교 2,3학년 학생의 소설 작품을 묶어서 낸 것이다.

꼭 수행평가하듯이 읽을 수 있는데 중학생들의 소설이라 구성이나 주제가 독창적이지는 않다. 다만 내가 계속 지켜보고 가르치는 아이들의 내적 갈등, 관심사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그들이 계속 겪게되는 왕따문제, 성적, 부모와의 갈등, 형제간, 친구간의 갈등, 게임 중독 등을 그들 나름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들과 친해질 수있는 책이다.

나도 학생들의 작품을 부지런이 손질하여 책으로 엮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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