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세대 - 상상력과 용기로 세상을 바꾸는 십대들 이야기 양철북 청소년 교양 5
김진아 외 지음, 참여연대 기획 / 양철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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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용기로 세상을 바꾸는 십대들 이야기-0쪽

가출한 뒤 가족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가족은 분명히 이 사회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가장 따뜻한 공간임에 틀림없어. 하지만 이 따스한 공간이 가장 폭력적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부모님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해서 바보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22쪽

좀비가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적어도 두 가지 노력을 해야할 것야. 하나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의문을 갖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언가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 떄 행동하는 거야-29쪽

띵-십대 동성애자를 가리키는 은어-60쪽

저는 가끔 학교가 상상하지 못하게 약을 먹이는 곳 같다는 생각도 해요. 그렇게 계속 같이 흘러가면 언젠가는 자신을 잊어버릴 거예요. 아니, 그것조차 의식하지 못할지도 모른 채 살지도 모르죠-145쪽

연주는 문득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바라볼 때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159쪽

손문상 선생님의 만평처럼 많은것을 하나에 담고 있으면서도 <지식채널e>같은 잔잔한 감동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 글을 쓰는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어요-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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