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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나 감기 걸렸어 - 우리 몸이 궁금해 4 ㅣ 우리 몸이 궁금해 (비룡소)
앙젤 들로누아 지음, 프랑수아 티스달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몸이 궁금해 시리즈 4탄이다.
방귀,오줌,이 닦기 다음의 감기이다. 가장 흔하고 가장 친숙한 것들로 부터 우리 몸의 기능,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감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고 일단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순식간에 그 가족수를 늘린다. 그리고는 우리 몸은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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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꼬마 군인들이 출동해요. 이들은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도록 특별한 훈련을 받은 군인들이지요. 바로 항체와 백혈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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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요소들에 대해 설명할 때도 정말 유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한다.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야 하는 항체와 백혈구를 꼬마 군인이라고 설명했다.
백혈구는 먹보예요. 바이러스를 꿀꺽꿀꺽 삼켜 버리지요.
열이 나는 것도 쉽게 설명한다. 뇌가 명령을 내려서 몸이 뜨거워지면 바이러스는 아무런 일도 할 수가 없어요. 그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온도를 낮추고, 몸속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감기에 걸렸을때 코가 많이 나오는 것도 병이 낫는 과정이다.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를 내보내려고 콧물을 많이 흘린다.
그래서 기침이나 코를 풀떄는 잘 닦아서 버려야해. 다른 사람들에게 병을 옮길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해야지. 나에게 병이 낫는 행동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으니 말이야.
감기에 걸렸을떄는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을 많이 섭취해야해. 과로하지 말고....
굉장히 이론적이고 어려운 내용인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했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 그리고 감기에 걸려서 우리 몸이 하는 일들,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때 대처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4-6세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이젠 감기에 대해 다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