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책

<널 항상 지켜줄게!>를 리뷰해주세요.

널 항상 지켜 줄게!
앨리슨 맥기 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임정진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7월

<사랑해 사랑해>책이 생각났다.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서는 강아지가 나온다. '나'를 사랑하는 강아지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준다는 내용이다. 

4살 딸에게 읽어주니 강아지책 강아지책하며 아주 좋아한다. 

"현진이를 사랑하는 강아자기 현진이를 지켜줄거야. 장난감이 무너지지 않게 바람이 불지 않게, 파도 소리가 시끄럽지 않게 말이야." 

사랑스럽고 따뜻한 책이다.

	나는 이 집을 안전하게 지킬 거야.  언제나!  왜냐고?  정말 몰라서 묻는 거야?  왜내하면 네가 이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지

아이에게 욱박지르고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하면 아이가 불안해하고 엄마와 같은 행동들을 따라한다.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엄마는 널 사랑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준다는 편안함, 확신을 주어야 한다. 

엄마는 그래야 한다. 꼭.조건 없이 사랑해야 한다.  

말을 잘 들어서가 아니라 얼굴이 예뻐서 공부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엄마니까  

아이들을 대할 때 정말 정말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