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몸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3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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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마음을 나누는 일은 멋진 일이야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랑은 할 수 없는 일이야 

근데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함부로 우리 몸으로 마음을 나눌 수 없는 곳이 있어. 

그곳은 바로 속옷 속의 내 몸 잠지와 고추야 

다른 사람이 손대거나 보려고 해도 안되고 다른 사람의 그곳을 보게 하거나 만지게 해도 안돼. 

맛있는 것을 사 주겠다고 엄마가 찾으니까 함께 가자 해도 "싫어"라고 말해야해. 

처음부터 끝까지 내 몸을 지키는 사람은 바로 나야. 

 

유아들을 위한 성교육과 유괴방지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다. 쉬운면서도 중요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는 좋은 책이다.잠지와 고추라는 유아 용어도 정말 귀엽다.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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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바람 2009-07-06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끼리 뽀뽀하는 학생에게 이 책을 읽게 했다. 중학생에게도 유용하다.성교육에는 이 책이 딱이다. 중학생들도 안 읽은 학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