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이라3: 황제의 무덤 -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2008년 8월 개봉 작품이다.
중학생 제자들이랑 여름방학때 보았다.
경쟁작으로는 <놈놈놈>이 있었는데 어떤 학생이 이미 보았다고 해서 이 작품을 보았다.
<미이라>가 인디아나 존스와 비슷하게 모험이 들어가고 위험요소가 있어서 짜릿한 맛이 있어서 같이 보면 정말 재미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남자 아이들은 별로 신기해 하지도 않았다.
나만 가끔 깜짝깜짝 놀라고 무서워했다.
계속 긴장의 연속이었다. 미라가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이연걸이 환골탈태를 하고 터미네이터처럼 계속 변신을 해서 얼마나 비현실적이던지 웃음이 나왔다.
점임가경으로 파라다이스처럼 영생을 살 수 있는 여자 주인공의 어머니 그리고 과거에서 환생한 수 많은 징그러운 미라들, 그리고 산에서 나온 설인들이 정말 기상천외했다.
영화시간도 길도 너무 허무맹랑해서 피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