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7-장강 7호 - cj7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주물럭거리며 놀 수 있는 만득이 인형이 있었다. 밀가루 보다더 자유롭게 만질 수 있어서 좋았던 그 인형이 생각나는 인형이 가난한 부자에게 나타났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아버지와 아들에게 더 큰 힘과 용기를 준다. 

정말 가난해서 모든 것을 분리수거장에서 주워 사용하는 폐허에서 사는 부자가 귀여운 만득이 인형에게서 신비한 힘을 얻어 어려움을 극복한다. 

고장난 선풍기도 고치고 신발도 축구를 잘하게 하고 시험도 잘 치르고... 

주성치만의 특유한 재치로 재미나고 감동적인 휴머니즘을 만들어낸다. 

사립학교에서 만난 덩치가 큰 여학생의 귀여운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 

설이나 추석에는 한 번 쯤 틀어줄 만한 가족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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