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주의보 - My Girl And I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여성들이 좋아하는 로맨스이야기이다. 

학창시절에 사랑한 여자를 위해 목숨이라도 마칠 것 같은 순수한 사랑이야기. 

너무나 사랑해서 손도 대지 못하고 곱게곱게 간직하는 사랑이야기이다. 

약속했던 장소에 꼭 같이 가려고 했는데 파랑주의보가 내려서 전전긍긍하다가 그 곳에서 마지막 추억을 간직하고 황순원의 <소나기>의 소녀처럼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린다. 

영화속의 여자주인공들은 아파서 정말 예쁘다. 

가냘프고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흔히 있는 영화이지만 난 이런 순수한 사랑을 그린 영화가 좋다. 맨날 대리만족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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