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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를 위하여 - My Piano
영화
평점 :
상영종료
2006년 5월에 경미와 보았던 영화이다.
일요일 고등학교 모임이 끝나고 모두 그냥 집으로 서둘러 갈때 경미와 남아서 주안 cgv에서 보았다. 늘 집안일과 남편, 아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친구와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보아서 좋았다.
잔잔함 음악이 나오고 순수한 사랑이 나오고 가르치고 배우는 열정이 있어서 좋았다.
박용우의 오매불망 사랑과 엄정화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못 다 이룬 꿈이 나타나서 오래오래 가슴으로 기억되었던 영화이다.
마지막에 진짜 피아니스트가 나와서 인사하는 장면도 멋있었고 계속 나오는 음악도 감동적이었다. 눈을 감고도 볼 수 있는 음악영화였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보기 두문 좋은 음악영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