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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그와 엘리엇 2 - Open Season 2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무척 부족해 보이는 엘리엇에게 천사같은 배필이 나타난다. 하지만 엘리엇은 영원의 영원까지 그녀에게 구속되는 것이 싫어서 친구를 찾아 가는 모험을 벌이고 그 모험의 끝에서 진정한 사랑과 자유의 의미를 찾게 된다.
<부그와 엘리엇>을 본지가 한 3년이 된 것 같은데 2탄이 조금 늦게 나온듯하다.
여러 동물들이 나오고 그들의 개성이 살아 있어서 재미있다.
곰, 강아지, 토끼, 고슴도치, 고양이, 사슴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찾아가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일단 아이들이 보는 영화는 집중력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것이 관건이다. 보다가 영화관을 나가자고만 하지 않으면 성공이다.
그래도 <볼트>보다는 덜 재밌다.
볼트는 눈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이 영화는 구성이 느슨하다.
다만 동물들이 변장하고 애완견인척 들어가는 장면과 애완견의 천국에서 슬라이드 탈때가 재미있었다.
몸으로 보이는 것 보다는 동물들의 말이 많아서 약간 지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