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하지? - 들춰보기 아기 그림책 6 들춰보기 아기 그림책
캐런 카츠 글,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6월
절판


3,4살이 되면 말을 시작한다. 부모가 200번을 해야 한 마디를 한다는데 아이들은 정말 부모의 언어 습관과 행동들을 무조건 따라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지 들춰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흥미를 준다.

싫은 음식을 권할때 짜증을 부리거나 화내지 않고, "아니오. 나중에 먹을게요."라고 말한다. 조금 어른스러운 말투이다. 그러면 부모도 더 이상은 권하지 못하겠다. 그래도 먹어야 하는데...

어른들이 무언가를 주거나 권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탕줄까?" 아빠가 말하면. "줘줘" 조르지 않고

"예. 주세요." 바르게 이야기한다.

잠자는 인사도 가르친다.
"잠잘 시간에 부모가 뽀뽀를 해주셨어요."
어떻게 할까?

"안녕히 주무세요."하고 잠자리에 든다.
이렇게 예쁘고 바르게 언어 습관과 행동습관이 들려면 부모가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하는데 책에서는 정말 아이들이 아름답고 순하게 나온다. 우리 아이들도 책속에 나오는 작은 천사들처럼 예쁘고 고운 말을 쓰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네, 주세요. 안녕히 주무세요.죄송해요."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인사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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