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 Bol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방학이면 아들과 극장 나들이를 한다. 매번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볼트>를 보았다. 

처음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액션영화를 방불케할 정도로 놀라운 스피드로 패티를 구하는 슈퍼독 이야기. 

알고 보니 텔레비젼 드라마 촬영분이었다. 

볼트는 어렸을 떄부터 자신이 슈퍼독이라는 최면에 걸려있다. 정말 자신이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한다.어른들의 속임수로 거짓된 삶을 사는 것이다.  

짐케리가 나왔던 <트루먼쑈>가 생각나는 영화이다. <트루먼 쇼>도 짐케리가 24시간내내 촬영 세트장에서 살면서 생방송되는 영화였는데. <볼트>도 드라마속의 자신이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연히 세트장을 벗어나고 고양이 친구와 햄스터 친구를 만나고 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패티와의 우정이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패티와 평범한 생활을 하게 된다. 

아들이 주제까지 파악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짖어"라는 말에 크게 짖고 자동차들이 날아가는 장면이 가장 재밌다고는 한다. 

디즈니의 만화영화 주제가 정말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이라는 생각은 한다. 

<카>나 <춸 E>도 아이들이 주제까지 파악한다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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