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할머니
아델하이트 다히메니 글, 하이데 슈퇴링거 그림, 선우미정 옮김 / 느림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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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누가 날 풀어주나요?
기다려봐. 손목에 감겨 있는 털실로 멋진 음악을 연주해 줄게. 이털실로는 높은음, 낮은음, 게다가 파르르 떨리는 소리까지 낼 수 있거든-30쪽

나는 슬그머니 발끝을 양동이 쪽으로 가져갔지요.그러고는 할머니 발 옆에다 발을 담갔어요-31쪽

나는 마법의 털실을 손목에걸고 이리저리 잡아당겨 보았어요. 그리고 새롭고 이상한 모양들을 자꾸 만들어 보았지요. 다음 주 목요일에 할머니가 다시 오면 내가 만들어낸 얽히고 설킨 모양들을 보고 깜짝 놀라겠지요? 할머니는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할 거예요-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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