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스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8
펠릭스 호프만 그림, 그림 형제 글, 김기택 옮김 / 비룡소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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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는 열심히 일하여 순금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순금으로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말을 갖게 되고 그 말로 소를 갖게 되고 소를 가지고 돼지와 돼지를 가지고 오리와 오리를 칼 가는 돌과 교환하게 된다. 그리고 끝내 칼 가는 돌을 우물에 빠뜨리고 만다.

일차적으로 보면 속이 터지는 동화이다. 무엇을 말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에게 순금만이 중요하다고 가르칠 수는 없다. 돈만이 중요하지는 않다. 그때그때 중요한 것이 있다면 충분히 교환할 가치가 있다. 값어치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그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물건이 잘못된 것이거나 없어졌을때도 씨익 한번 웃어줄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다.

모든 상황에 행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물질을 중시하는 마음보다는 매 순간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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