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와 악당 벌렁코 웅진 세계그림책 27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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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는 윌리는 언제나  창피를 당하고 웃음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윌리는 수영도, 축구도, 농구도 모두 열심히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악당 벌렁코를 만나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그를 처치하게 된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 영웅이 된다.

그리고는 꿈을 꾸듯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재미난 캐릭터와 재미난 내용이 웃음을 준다.

우리 아들도 골키퍼 역할을 하다가 공을 잡았는데도 네트를 뚫고 나가는 윌리의 모습을 보고는 배꼽을 잡았다.

왕따에게 희망을. 언젠가는 꼭 잘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제가는 인정을 받을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사실 그 차이가 별것이 아니라는 확신도 갖게 한다.

한참을 미소를 머금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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