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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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콕생활으로 하면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지금 우리는 바이러스를 피하기위해 자가 격리나 자율격리를 하고 있지만 마스크를 제외하고는 다른 몰품은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물이 없다.처음엔 물과 음료 정도 사재기로 시작하더니 폭동이 일어나고 절도.수탈 등이 일어난다. 점입가경으로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고 정전도 발생한다.총이 사용가능한 미국에서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위기에 대처하는 주인공들의 행동을 통해 다양한 인물상을 볼 수 있고 올바른 사고관도 생각하게 된다. 
근본적인 대책은 없지만 나름대로 할 수 있는 해결책을 계속해서 찾아낸다. 
끋까지 살아남아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성장하고 성숙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우리도 이 위기를 우리들만의 지혜로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작품을 통해 밖에 잘 나갈 수는 없지만 맘껏 물은 마실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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