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롭 라이너
출연 윌 휘튼(고디 라찬스), 리버 피닉스(크리스 챔버스), 코리 펠드만(테디 듀챔프), 제리 오코넬(번 테시오) 
국내 등급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R



 오레곤주의 작은 마을 캐슬록. 섬세한 성격으로 문학에 소질이 있는 고디(Gordie Lachance: 윌 위턴 분), 알콜 중독인 아버지 밑에서 갑갑한 생활을 하지만 타고난 리더쉽으로 동네 꼬마들을 지휘하는 크리스(Chris Chambers: 리버 피닉스 분), 2차대전 중의 영웅이었던 아버지를 존경하는 열정의 소년 테디(Teddy Duchamp: 코리 펠드만 분), 착한 꼬마 뚱보 벤(Vern Tessio: 제리 오코넬 분)은 이 마을에서 사는 단짝 친구들인데.

철도 어딘가 죽은 시체가 있다는 것을 안 4명의 마을 아이들이 이를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자신들이 가진 결점과 가슴 깊이 눌러놓은 은밀한 슬픔과 공포들을 하나씩 해소해 나가는 내용의 명품 성장 드라마. 스티븐 킹 원작의 제목은 '시체(The Body)'이지만, 영화 제목은 1961년 인기 차트에 올랐었던 벤 E. 킹(Ben E. King)의 동명 히트곡으로 정해졌다. 영화 엔딩 크리딧에 흐르는 이 곡은 이 영화로 인해 다시 빌보트 차트 상위권으로 올랐으며, 그 밖에도 50년대 히트곡들이 사운드트랙에 삽입되어 있다.

 네 아이는 형의 죽음과 아버지의 무관심, 도둑질을 했다는 누명, 좋지 못한 가정환경 등 자신들이 가진 문제들을 점차 자기 것으로 소화해 내고 그것을 극복해 나간다. 마침내 시체를 찾고 흉악한 에이스 일당까지 물리친 네 아이들은 불과 이틀 동안의 여행이었지만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 이영화를 예전에 명화극장에서 봤던것 같다..어린 리버피닉스.... 그를 기억하나요?  참 무지하게도 덥게 보이는 저 여름날이 이영화의 배경이었지....

나도 같이 손에 땀을 쥐며 영화에 몰입했던 기억이 난다..마지막에 흐르던 이 음악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미국 출신의 남성가수 '벤 이 킹'의 1961년 작품으로 차트 4위까지 올랐던 노래.

어려울 때 내게 기대세요,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노래는 벤 이 킹의 대표 적인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는 CF의 BGM으로 쓰이면서 뒤늦게 히트


Stand By Me - Ben E. King 



When the night 캄캄한

Has come 밤이 다가와

And the land is dark 세상이 어두어지고

And the moon 달빛만이

Is the only light 유일한 빛이

We'll see 된다고 할지라도

No, I won't be afraid 나는 두렵지 않아요

Oh, I won't be afraid 나는 두렵지 않아요

Just as long as you stand 당신이 내 곁에

Stand by me 내 곁에 있는한은 말예요

So darlin' darlin' 그러니 그대여

Stand by me, oh stand by me 부디 내 곁에

Oh stand, stand by me 머물러주세요

Stand by me 내곁에 머물러 주세요


If the sky 우리가

That we look upon 바라보는 하늘이

Should tumble and fall 무너져 내리고

All the mountain 모든 산들이 허물어져

Should crumble 바다로 떠내려가는 일이

To the sea 생긴다고 할지라도

I won't cry, I won't cry 나는 울지 않을 거예요

No, I won't shed a tear 눈물을 흘리지 않을 거예요

Just as long as you stand 당신이 내 곁에

Stand by me 내 곁에 있는한은 말예요

And darlin' darlin' 그러니 그대여

Stand by me, oh stand by me 부디 내 곁에

Oh stand, stand by me 머물러주세요

Stand by me 내곁에 머물러 주세요


So darlin' darlin' 그러니 그대여

Stand by me 내곁에 머물러주세요

Stand by me 내곁에 머물러주세요

Oh, stand by me 아~ 그대여

Stand by me, stand by me 내 곁으로 오세요

Whenever you're in trouble 그대가 힘들어할 때마다

Won't you stand by me, stand by me 내 곁에 머물러주세요

Oh, won't you stand 내 곁으로 오세요

Stand by me 내곁에 머물러주세요

내가 어려울 때 기댈곳은 어디일까....이노래를 여름날에 들으면 힘이 났었는데...이밤엔 어떤 기분일까...역시 기분 좋아진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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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0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랑 이 노래랑 엄청 좋아해요~

씩씩하니 2006-09-20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요즘 알라딘서 참으로 옛날 생각 소록소록 나는 음악들 많이 들어요...
오늘도 바버라 스트라이샌드의 노래 씨디 구웠걸랑요...꽃임님 서재서 확 기분이 쏠려서요~ㅋㅋ

Mephistopheles 2006-09-20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재미있었죠...그래도 뭐라고 해야 하나 쓸쓸한 유년시절의 추억이라고
해야 하나...리버 피닉스는 벌써부터 싹수가 보였다죠 이 영화에서...^^

꽃임이네 2006-09-20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님 아이들 지금 자요 ...님 서재에 들어와보니 ..제가 좋아하는 곡 ...
이 밤 ~`의자에 앉아 춤을 추면서 으쓱 하고있답니다 .
내곁으로 오세요 ,언제나 두 팔 벌려 모든 걸 감싸 안아 주는 그런 친구가 되어 줄께요 ^^*든든 한 어깨

해리포터7 2006-09-20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씩씩하니님,

메피스토님,

When the night has come ...... 이부분이 너무 좋죠..무신악기인지 모르지만 흥을 돋우구요...ㅎㅎㅎ...이런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가 좋습니다..


해리포터7 2006-09-20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꽃임이네님..정말이요? 와~~~ 감사하여라....하지만 좀있다 30분후면 남푠이 오신답니다.흑흑...저 얼마 못있어 나가야 해요...우워~~~ㅜ.ㅜ&

반딧불,, 2006-09-20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노래 참 좋아해요..;

카페인중독 2006-09-22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오랜만에 듣네여...오묘한 감칠맛(?)이 있어요...^^;;;

또또유스또 2006-09-2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778

6777을 잡고 싶었는데..

님 안녕히 주무세요


해리포터7 2006-09-21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도 이노래 좋아하시는 군요.
카페인중독님..오~ 감칠맛이라 표현하시는군요...이느끼을..
또또유스또님 6778은 그래서 더 멋집니다..님의 고마운마음...

카페인중독 2006-09-21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묘한 끊김이 감칠맛나잖아요...ㅎㅎㅎ

해리포터7 2006-09-21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절로 몸을 흔들게 되지요.
 



이거 사진이랑 이름이랑 어떤가요? 어울리나요?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문집이름을 공모하고 있어서요..함 생각해 봤는데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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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20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울리는 것 같은데 물 위에 보이는 건 뭔가요?

전호인 2006-09-2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여운"은 어떨까요?

해리포터7 2006-09-20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금쟁이요..
어린이 도서관에서 문집이름을 구하는데 응모해볼까하구요..너무 평범한가요?

해리포터7 2006-09-20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호인님 저 님페퍼에 댓글달고 벌써 두번째 페펀데..어짠데요.ㅋㅋㅋ

토트 2006-09-2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

물만두 2006-09-20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데요^^

라주미힌 2006-09-2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눈.

마노아 2006-09-2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

건우와 연우 2006-09-2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네요...^^

해리포터7 2006-09-20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물만두님,
마노아님,
건우와 연우님,
고맙습니다..
산새아리님 오홋 고이름도 이뿐데요!

꽃임이네 2006-09-2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금쟁이가 ,,우아하게 않아 있네요님 ^^*
좋아요 ,언제 낼건가요

해리포터7 2006-09-20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내고 왔다지요..내는 사람이 없는지..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더군요..그 사서총각....ㅎㅎㅎ
 

 

이철수님의 판화산문집입니다..책표지가 하얀색이어서 잘 보이지도 않네요..늘 좋은생각 뒷표지에 감질맛나게 하나씩 보다가 한권의 책으로 만나니 무척 좋군요..

그리고 이책 보자마자 유명한 알라디너이신 배꽃님이 생각났답니다...이 가을에 어울리는 책 같습니다...

 

워낙 평판이 좋아 한번 읽어보려구요..나이들 수록 옛 정취가 느껴지는 소설이 좋아지네요...요즘 계속 옛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을 보게 됩니다..

부디 재미속으로 푹 빠져보렵니다..

 

 

몇달 전부터 이책이 늘 눈에 띄었었는데.. 미루다 어제 골라왔습니다..

들로 산으로 산책을 나가서 장을 봐온다고,,마당에서 장을 본다고 하시는 이분....정말 부럽습니다..늘 보던 풀들을 먹고 사시는 분..본받고 싶답니다..

우리도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을 하고 산다고 생각합니다..우리보다 피부가 더 검은 이사람들을 은연중에 무시하는 생각들..저도 반성합니다..

이이야기는 피부색이 인간의 존엄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니...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아들에게도 읽힐려구요..아주 강렬한 이야기가 될거라는군요..

저는 아프리카어린이의 이야긴줄 알았는데 미국의 작은 마을의 이야기랍니다.

[미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화제의 도서, 청소년을 위한 최우수 도서

[Booklist]편집인 선정도서

[School Library Journal]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도서

리언이야기에 따라오는 문구입니다..

수의사 헤리엇의 동물 친구들 시리즈입니다..저번주에 다른 제목의 이야기를 빌려다 줬더니 재미있다고 하네요..그림동화책이고 판형도 문고판보다 큽니다..페이지수도 많구요..유난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골라봤는데 의외로 좋아하네요..

영국 수의학회의 케이론 상을 수상했다구요..

 

오늘은 아들이 구운몽이라는 책을 빌려다 달라고 주문하고 갔답니다..좀 있다가 도서관에 가봐야 겠습니다...내일까지 다 읽어야 한다구요....왜 학교에선 좀 더 여유있게 책을 읽으라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보통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책을 한번만 읽는게 아니라 두어번 읽잖아요..이틀은 너무 짧다구요..

안그래도 학기초에 독서활동은 언제하냐고 제가 담임께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그러셨거든요..아이들 할일이 많아서 도저히 그것까지 지도 하지 못한다구요..개인적으로 알아서 해야 한다구..그래서 알아서 집에서 독서를 잘 하고 있는데 개학하고 나니 벌써 두번째로 이렇게 급하게 책을 읽어오라고 하네요..

모둠별로 아이들이 책한권씩 배정받아서 퀴즈를 푼다고요...참 맘에 안듭니다..시험처럼 퀴즈를 푼다는거....자유롭게 토론하는것도 아니고 다 딴책을 읽고서 그런걸 푼다니...ㅉㅉㅉ 무슨 의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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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9-20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가까이 그런 좋은 도서관이 있는 것만도 감사한거죠.

해리포터7 2006-09-2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암요.반딧불님.ㅎㅎㅎ

하늘바람 2006-09-20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뿌듯하시겠어요 해리포터님

해리포터7 2006-09-2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오늘부터 열심히 읽으려고 하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버리네요..

카페인중독 2006-09-2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책을 읽으려면 우선 알라딘부터 끊어야합니다...아...벌써 중독입니다...으헉~
책을 멀리한지...어언 한달이 가깝네요...^^ㆀ

해리포터7 2006-09-20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그래도 리뷰는 많이 올리셨던데요? ㅎㅎㅎ

꽃임이네 2006-09-2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 늘 부럽습니다 .
참 이철수님 의 판화 산문집 ...저도 함 읽어보렵니다 .

해리포터7 2006-09-2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책 참 좋아요..늘 좋은생각에 하나씩 있어서 감질맛 났었는데 말이죠..

카페인중독 2006-09-2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요샌 음반리뷰랍니다...ㅡ.ㅜ

해리포터7 2006-09-21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음반리뷰 아 본것 같아요..전 음반 구입한지가 하도 오래되어서요..요샌 주로 구워서 들었는데..그마저도 요즘은 못하게 하니...
 
우리 할아버지입니다 - 곧은나무 인물그림책
김향이 지음, 김재홍 그림 / 삼성출판사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표지그림에서 처럼 손자와 할아버지의 사이는 다정다감하다...

아이는 학교에서 어떤친구가 올림픽 마라톤영웅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듣고 식구들앞에서 그대로 옮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그 선수가 일본국기가 붙은 옷을 찢었더니 바로 우리태극기가 나왔대....."라고 하자 식구들이 모두 웃음을 터트린다. 형이 벽에 걸린 사진을 가리키며 바로 우리 할아버지라고 말한다..

얼마나 놀랐을까...평소에 지나치던 그 사진의 주인공이 그냥 이름만 같은줄 알았던 그 손기정선수였다니...

그렇다..이 이야기는 손기정옹의 이야기이다..그의 손자가 어렸을적부터 할아버지를 어떻게 보아왔는지 이야기로 엮었다..

그 사진의 할아버지는 마라톤에서 1등을 해서 기쁜모습이 아니었다..아이는 친구들이 달리기 1등을 하면 너무나 좋아라하며 웃는데 할아버지는 왜 그러실까 궁금해 한다..

할아버지는 가슴아픈세대의 흘러간 이야기를 들려주신다...어렸을적에 일본이 우리를 침략했던것 하며 강제로 한글도 못쓰게 한것,,,그리고 뛰고싶었지만 어머니가 못뛰게 여자고무신을 사주셔서 안벚겨지게 하려고 짚으로 묵고서 뛰다가 발등이 다 까진것까지...

결국엔 그렇게 뛰는게 좋았던 할아버지는 같은 한국인 선수와 함께 올림픽에 우리나라 대표로 나가게 된다..그때만 해도 손기정옹은 우승만 하면 한국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것 같다..우승을 해서 제일 높은 연단에 올라섰을때... 높이 휘날리는 일장기는 쳐다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눈을 내리깔았고 가슴의 일장기는 월계수목으로 가만히 가린 순간에 흐르는 일본의 국가는....그것만은 막을 수 없어서 너무나 원통했다고....

이처럼 손기정옹의 옛이야기가 이책 뒤편에 실려있다..아이를 대상으로 나온 그림동화책이지만 부모님께서 같이 읽으며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 같다..

바르셀로나에서 손기정옹이 가르친 황영조선수가 스타디움을 제일 먼저 뛰어 들어올때의 벅찬 감동을 말하면서 그대로 주저앉았다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가장 가슴 뭉클했던 부분은 손기정옹이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친구에게 띄운 엽서! 거기엔 이렇게 씌여있었다.

"슬 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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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20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리뷰 읽으면서도 콧끝이 시큰해 집니다.

해리포터7 2006-09-2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사보려구요..이책 어제 잠깐 서점에서 저 혼자 읽었거든요.

하늘바람 2006-09-2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과 그림작가가 마음에 드는 분들이네요

마노아 2006-09-2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작가의 조합이에요. 보관함에 담아두었답니다^^

해리포터7 2006-09-20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글쓴작가님은 잘 모르겠지만 그림작가님은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마노아님도 잘 아시는 분인가봐요.
 

시금치- 지혈작용이 있어서 코피와 대변 출혈에 효과있으며 열리 많아 코피흘리는 어린이에게 좋다.
밤-피를 잘통하게 해주거나 출혈을 막아주는데 생밤으로 먹는다
목이버섯-피를 멎게 하는 기능이 있어 몸에 열이 많아 코피가 날 때
냉이-몸이 허약해서 나는 코피에 좋다
무-기운을 잘 소통시키는 기능 코피가 나거나 기침할 때
(다음에서 '코피에 좋은 음식'을 검색하니 밑에 e북으로 '우리집 음식 동의보감'과 몇권의 책이 나오는데 본문검색이 되니 좀더 찾아보시면 좋을듯)

★ 코피 - 鼻出血
인체는 음陰과 양陽이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합니다.

음이 부족하거나 양이 넘칠 경우 몸에 병리적인 열熱이 조성됩니다.

음이 부족해서 생긴 열은 '허열虛熱', 양이 넘쳐서 조성된 열은 '실열實熱'입니다.

보통 아이들에게는 허열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빠른 성장에 있어서 체력이 뒷바침되지 않아섭니다.


아이들의 코피는 허열에서 비롯합니다.

고혈압의 어른이 흘리는 코피와 다릅니다.

따라서 '보음약補陰藥'과 함께 '청열약淸熱藥'을 사용하면 쉽게 치유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지혈약止血藥'을 첨가합니다.

양방에서는 코피가 비강 점막이 건조해서 나온다며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코피 날 정도로 비강이 건조한 것은 병리적인 열 때문이므로 치료 대상입니다.

즉 한의학에서는 코피 그 자체보다 원인 해결에 중점을 둡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허열성 코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감기 이후에, 또는 열성 음식이나 약물을 복용한 다음 흘리는 코피는 실열성입니다.

감기 이후에 흘리는 코피의 경우 감기의 실열이 체내에 들어간 증거이므로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코피를 흘리면 다음의 조치를 취하시기 바라며

코피가 주기적으로 반복될 경우 한방 치료를 권합니다.

1. 코 앞부분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는다.

2. 잡은 코 부위를 얼굴 쪽으로 5분 정도 누른다.

3. 머리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앉아 있거나 머리를 높이 하고 누워 있는다.

4. 거즈나 탈지면으로 코를 막는다. 얼음 주머니를 대는 것도 도움 된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뒷덜미를 두드리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코피가 기도로 들어갈 수 있어섭니다.

코피를 흘린 뒤에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고개 숙이는 행동을 자제시키기 바랍니다.
출처:http://minusclub.egloos.com/1173739

 

****제가 딸아이코피때문에 걱정된다고 페이퍼를 올렸더니 어느 마음고운분께서 댓글로 올리신 겁니다..혹시 필요한 분이 있을까봐 여기에다 옮겨봅니다..  ㅇㅇ님 감사해요!

저는 감기후에 흘리는 코피는 어른들이 좋다고 다 나은증거라고 하셔서 좋은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이렇든 주변에서 듣는 속설이 틀릴 수 도 있으니 전문가의 의견을 새겨들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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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2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은이가 코피를 자주 솟는군요 ,,아이들이 아플때가 가장 힘든것 같아요 .
님 뭐하세요 ,어제는 코스트코에서 엄마들과 장봤는데요 .산 것도 없는데 ..
장바구니에 꽉 찼거 있죠 ,,ㅋㅋ 암만 아껴쓰고싶은데 ,,맘과 몸이 안 따라 지네요 .
해리포터님 ..정말 님도 가까이에 살면 좋을 텐데 저 혼자 생각하고있는중 이예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님 !!!!

해리포터7 2006-09-2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해은인 남들 안하는거 다 하는 애랍니다..오죽하면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놀릴까요.ㅎㅎㅎ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오늘도 즐겁게 보내셔요.님..

똘이맘, 또또맘 2006-09-2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은이도 어여 건강해 져야 할텐데... 열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6살난 조카애도 코피를 자주 흘려서 시누이가 늘 걱정하더라구요. 에구~ 어쨌든 애들은 안 아프고 컬순 없는건지...

해리포터7 2006-09-2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애들이 많다고 하니 걱정입니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