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3-12-19  

안녕하세요?
십시일반 리뷰를 따라 이렇게 님의 서재로 왔습니다. 꾸미지 않고 조용한 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사서 보고 싶은 만화책이군요. 늘 생각만 하는 모든 것, 언제쯤 행동으로 옮기며 살까요? 느티나무님은 부산 사시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정도로 생각됩니다. 저도 부산에서 살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 님의 페이퍼도 잘 구경했습니다. 을숙도 사진도 서늘했습니다. 좋은 생각, 의미있는 생각으로 사시는 분 같아 잔잔한 감동 먹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느티나무 2003-12-1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저도 배혜경님의 서재엔 여러번 들락거렸는데요. 감히 도장찍을 생각은 못 했네요.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일! 至難한 일이지요. 늘 고민은 많지만 생각만큼 행동이 못 따를 때 괴롭지요.ㅋㅋ 아무튼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엔 '책방'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
 


하니 2003-12-18  

친구같은, 누나같은 동지고픈 사람입니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서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런 곳이 있었군요.
참 놀라워요.
항상 바쁘게 생활하시는 선생님이 언제 또 이런 공간을 꾸미신거죠?
이 공간에서 친구들과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선생님이 정말 행복한 교사란 생각을 했어요.
저는 게을러서 감히 생각지도 못할 일이예요.
언제나 저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자랑스런 후배라고 마구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
서재 운영까지 잘 하셔서 우수 서재로 선정 되신 것 또한 축하드리구요.
방학 때 만나면 한 턱 쏘셔야겠어요.
종종 들리지요.
아이들의 목소리도 참 이쁘네요^^
 
 
비로그인 2003-12-21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느티나무 2003-12-18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들이 궁금해 할 분이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헤헤! 지금은 지독한 감기를 달고 살아서 약간 불편하지만 그래도 을숙도에 다녀올 때만 해도 아주 좋았답니다. 가끔씩 들러주시면 저야 영광이지요. 방학 때는 보충수업 말고는 아무런 계획이 없답니다.(전국 참실에 다녀올까 하는데...) 그러면 한 두 번은 뵐 수 있을 것도 같네요. ^^
학교는 점점 이성을 잃고 미쳐가는 것 같은데, 그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나날이 이뻐지는 걸 보면 참 아이러니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고향마을을 지키고 서 있는 느티나무 드립니다.

느티나무 2003-12-2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내 수업을 방해할 땐 조금 속상하지만, 그래도 쉬는 시간에 노는 거 보면...참!

비로그인 2003-12-20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뻐진다고 느끼세요..??수업시간엔 아닌 것 같던데...-_-;;ㅋㅋ//
 


말썽갱구 2003-12-17  

^-^;;

글제목은 쓸때마다 고민이 되서 ㅎ 어색한 웃음으로 무마하고!
안녕하세요ㅎ
오늘 7교시가 선생님 수업이었군요 ㅎ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ㅎ
푸하하하 -
오늘 선생님이 나눠주신 학습지 위하고 아래에 글을봤는데
왠지 침울해졌어요 -_-
선생님들 모두다 벌써 끝이라니 이런이야기들 하시는데
참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우리가 그렇게 징그러우신가? ㅎㅎ
1년이 너무 빨리 가서 한켠으론 섭섭하고있어요ㅠ
후련하긴 한데 뭔가 허전한듯 ..
많이 정들었던 몇몇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떠나려니^-^;;
캬캬 걱정되네요 ㅎ
아 섭섭해서 어떻해요 ㅠ 꼭 2학년 따라오셔야 해요!
그럼 감기 걸리셨으니 -_- 이풀 푹덥고 주무세요 ㅎㅎ

 
 
느티나무 2003-12-17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습지 머리말에 써진 노래 가사..참 가슴 찡 하죠? 2년 전에 졸업생들에게 불러준 노래지요. 감동의 물결~!ㅋㅋㅋ 선생님들도 자꾸 끝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아쉬움이 많은 가 봅니다. 미래는 모르는 일이고,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즐겁게 지냅시다!! 조금만 있다가 자려고 합니다. 감기야 나을 때가 되면 낫겠죠! 후후

말썽갱구 2003-12-2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그노래 나도 참 듣고싶군요 +ㅁ+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이쁜우리반을 위해 한곡 선물하시지요~^^

비로그인 2003-12-25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죠..ㅋㅋㅋㅋㅋ

느티나무 2003-12-25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①ⓨ님! 조금 전에 왔다 갔군요? 즐겁고 사랑 가득한 성탄 보내세요. 방명록에 글 남겼답니다.
 


하늘로향한여행 2003-12-16  

느티나무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배려가 저에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일 열심히 해서
내년엔 자주 아프지 않고 튼튼한 여행이가 될께요.
 
 
느티나무 2003-12-16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가 하고 싶은 일을 돕고는 싶은데, 어느 것이 너를 돕는 것인지 가끔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단다! 네가 살아야 할 인생이고, 결정은 네가 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샘은 오늘부터 감기기간...한 며칠 갈 것 같구나. 너도 감기 조심하고, 네가 하고 싶은 운동 아주 열심히 해 보렴.
 


하늘로향한여행 2003-12-15  

마음단단히 먹고
공부하다가 알라딘 들어왔는데 정확히 5분전에 선생님이 리플달고 가셨데요
메신져 기능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기만 하네요
몸이 약해져서 운동도 해야겠고 부족한 과목 공부도 해야되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몸이 한개 뿐이라는게 아쉬울뿐 방학이 지나고 나면 좀더 성숙된
모습으로 돌아오는게 저의 바람일 뿐입니다
 
 
느티나무 2003-12-16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①ⓨ학생! 잘 되어 가나요?ㅋ

비로그인 2003-12-17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가요..=_=??

비로그인 2003-12-16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진지한 학생!!!+_+!!!이다ㅋ//

느티나무 2003-12-17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그렇게 물으면 항상 "뭐가요"이고, 내 답은 또 항상 모든 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