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3-12-19  

안녕하세요?
십시일반 리뷰를 따라 이렇게 님의 서재로 왔습니다. 꾸미지 않고 조용한 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사서 보고 싶은 만화책이군요. 늘 생각만 하는 모든 것, 언제쯤 행동으로 옮기며 살까요? 느티나무님은 부산 사시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정도로 생각됩니다. 저도 부산에서 살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 님의 페이퍼도 잘 구경했습니다. 을숙도 사진도 서늘했습니다. 좋은 생각, 의미있는 생각으로 사시는 분 같아 잔잔한 감동 먹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느티나무 2003-12-1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저도 배혜경님의 서재엔 여러번 들락거렸는데요. 감히 도장찍을 생각은 못 했네요.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일! 至難한 일이지요. 늘 고민은 많지만 생각만큼 행동이 못 따를 때 괴롭지요.ㅋㅋ 아무튼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엔 '책방'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