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말썽갱구 2004-01-14  

잘지내시죠오~

안녕하세요 ㅎ
오랜만인듯 .ㅎ 아닌가;;
아무튼! 방학이 벌써 14일째 ㅎ
푸하하하-날로 살이 찌고 있어서 걱정이지요
집에서 놀다보니 시간개념이 없어지고 있어요
일어나면 학교에선 벌써 4교시 ㅎ
밥먹고 티비보다가 책상에 앉았다가 하고나면
하루가 금방가고 ㅎ
선생님은 여전히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계신지요??
저는 방학생활을 무지하게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놀면서 말이죠 ㅎㅎ
쫌 있으면 설날 인데 혹시 조카들 있으면 ㅎㅎ
피곤하시겠어요 ~ ㅎ 새뱃돈이 나가죠 ~
아아아 나도 그날만을 기대하면서 ㅎㅎ
다음에 또올께요~


 
 
느티나무 2004-01-1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카는 없답니다. 같은 생활의 반복! 그게 좋기도 하고, 때론 답답하기도 하지만! 아무 것도 안 하고 늦잠을 푹 자는 날이 계속되면 나 스스로가 싫어질 때도 있으니까... 방학이 무지 빨리 가는 것에는 동감! 다음에 또 봅시다.
 


kimji 2004-01-14  

안녕하세요
신윤복의 엽서,를 구입하셨군요. 저도 지금 막 보관함에 쌓아두었던 책들을 꺼내 (큰맘먹고;; )주문장을 보내고 온 길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신윤복의 엽서, 그 책을 구입했네요. 서점에서 봤는데 크기가 제법 크더군요. 아무튼 저도 기대하고 있는 중이에요.
안녕하세요, 느티나무님.
서재에 자주 찾아오곤 했었는데, 글은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인사를 드렸던 것 같기도 하고;;)
마이페이퍼,에 올리는 학교풍경들에 따스한 기운 얻어가곤 했습니다. 특히 겨울방학 숙제,를 읽고서, 이야- 이런 선생님에게서 배웠더라면 나는 조금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네요.
아무튼, 남겨 주신 코멘트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렇게 드리고 싶었어요.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또 뵐게요.
 
 
느티나무 2004-01-1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제가 kimji님께 도움을 구한 적이 있지요. ㅋㅋ(그 때 메일로 답을 보내주셨답니다.) 반갑습니다, kimji님. 서재 타이틀에서 웃고 있는 얼굴과 몸만 찍은 부분이 합쳐지면 한 사람이겠지요? 뭔가 신비한 매력을 풍기는 분인 것 같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느티나무 2004-01-1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 보니, 제가 백석의 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kimji님께서 코멘트를 달아놓으신 게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
 


행복박사조만장자 2004-01-11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戰略經營硏究所 李 基準입니다.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1월의 즐겨찾는 서재'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부상은 마이리뷰와 마이리스트에 대한 추천입니다.
1월 중에 방문하여 추천토록 하겠습니다.(수시로 방문하여 추천, 시간이 없을 경우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양지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1월의 즐겨찾는 서재'의 선정기준
1.마이리뷰 5편 이상인 서재
2.마이리스트 5개 이상인 서재
3.마이페이퍼 10점 이상인 서재
4.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재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서재 중에서
우선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정도, 서재지수의 순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느티나무 2004-01-12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소장님.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챙겨주시는군요. 덕분에 힘이 쑥쑥 납니다. sa1t님도 놀러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소굼 2004-01-1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느티나무님도 뽑히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714 2004-01-09  

다시 인터넷을 할 기회가 생기어...
그 때 글 쓴 거 지운건 안 된 줄 알아서 그랬는데..
중국어가 막 나와서~
선생님이 드디어 나의 서재에 오시다니..
별로 사람들이 오라고 만든 서재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알면 재미있겠다는 상반된 마음으로 해봤는데..
선생님 그럼 제가 출석 부를 때 저의 학번을 외친것에대한 의미를 아셨겠네요. 까먹으셨을지도...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주는지라 한국에서보다 선생님의 서재를 더 사랑하게되었네요. 좀 있으면 돌아가야 하는데.. 쩝..여기 셴셰중학교의 컴퓨터실인데 선생님의 서재가 이토록 반가울 수가없어요. 글 쓰는 것도 사실 되게 힘들게 쓰는 거예요. 자꾸 영문으로만 써져서 나만의 기술을 써서...
딴 애들은 잘 지내겠죠.. 내가 여기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 줄 알면 깜짝 놀랄텐데 자랑하고 싶어라. 언어의 장벽을 가슴시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야자까지 빠져가며(너무 좋았지만) 다닌 중국어 학원은 그닥 도움이 안되는 것같아 가슴아파요. 그것 떄문에 원래다니던 그런 학원도 쉬었는데
이번에 새로 사귄 19명의 친구들이 굉장한 실력자(여러면에서)들이어서 주눅이 듭니다. 부럽기도 하고,
중국의 학생들 역시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요. 멋진 사람도 너무 많고
이번에 알게된 우리 부일외고 중국어 선생님도 너무 멋있어요. 만화책에 나오는 선생님 같으세요. 선생님이랑 어떤면에서 좀 비슷하기도 하고
우리들 사이에서 별명은 투투^^;;---개구리 왕눈이 참조
이제 그만 줄여볼까요?
 
 
느티나무 2004-01-09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14님! 뭐라고 써진 것 같은데, 뒷말이 지워져서 뭐라고 했는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코멘트를 했다는건 서재가 있다는 것이니까 검색을 했지요. 근데, 제 서재에 글을 안 남긴 걸 보면 샘이 찾아낸 게 좀 그런가요? 중국 여행(?) 갔다와서 재밌는 얘기 좀 많이 들어봅시다. 겸손의 말이겠지요...1714님도 그만한 실력이면 대단하지 않나요? 멋진 사람이기도 하고! 여행 마무리 잘 하고, 서재에서 자주 만나요!~
 


하니 2004-01-09  

안녕! 2
전 지금쯤 선생님이 원광대에 계시리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문자연락이 안된다 해서 어떻게 전화를 한 통 드릴까... 하면서... 저또한 무척 가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참여 못한 터라 선생님이 다녀오시면 그 곳의 생생한 얘기를 전해들을 기대에 가득차 있었답니다. 오늘 선생님 서재에 들러서야 선생님의 근황을 알게 되었네요.
이번 겨울방학 때는 인문 여학생반 임시 담임을 맡으셨군요. 역시 아이들과 알콩달콩 재밌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엿보니 저절로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우리 학교도 이번엔 반을 재편성하여 수업을 하는데 저는 자연반만 수업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가르쳐온 1학년의 경우, 제 과목의 특기적성 수업은 처음 하는 거라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글쎄요.... 아이들의 반응은 좀 더 지켜보아야할 듯 합니다. 과학놀이를 통한 실험수업인데 여학생들은 특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반면, 어제 5교시 남학생 한 반의 첫 실험수업엔 10여명의 아이들이 좋은 말로 이른 귀가를 선택했습니다. 반장에게 아이들이 왜 도망(?)갔니? 하고 물었더니 그냥 과학실에서 노는 거니까 수업 들을 필요 없다며 갔다는 거예요. 뭐시라!!!! 순간 황당했지만....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만큼은 정말 신나게 놀았으니 뒤에 소문을 들으면 스스로 찾아들겠지요.^^
하여튼 하루하루 아이들과 줄다리기를 하듯 밀고당기는 것이 우리 교사의 생활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오후엔 별로 바쁘신 것 같지 않은데 언제 만나 밀린 얘기 나눠야죠? 다시 연락하기로 하고, 어쨌든 선생님 서재에서 잘 쉬었다 갑니다. 그럼.....
 
 
느티나무 2004-01-09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못 갔지요. 단순 암기식 수업이 아니면 다 노는 거라고 말하는 애들이 있지요. 제 수업도 그래요. '생각해 보자~! 네 생각은 어떻노?' 하고 나면 잘 놀았다는 표정들이죠.ㅋㅋ 밀고 당기기! 딱 맞는 말씀이네요. 밀린 것은 저번 산행의 저녁부터가 아니었던가요! 제 전화기 고쳤습니다. 근데 선생님 전화번호는요? 조만간 뵙겠네요. 그럼~!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