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4-01-14  

안녕하세요
신윤복의 엽서,를 구입하셨군요. 저도 지금 막 보관함에 쌓아두었던 책들을 꺼내 (큰맘먹고;; )주문장을 보내고 온 길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신윤복의 엽서, 그 책을 구입했네요. 서점에서 봤는데 크기가 제법 크더군요. 아무튼 저도 기대하고 있는 중이에요.
안녕하세요, 느티나무님.
서재에 자주 찾아오곤 했었는데, 글은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인사를 드렸던 것 같기도 하고;;)
마이페이퍼,에 올리는 학교풍경들에 따스한 기운 얻어가곤 했습니다. 특히 겨울방학 숙제,를 읽고서, 이야- 이런 선생님에게서 배웠더라면 나는 조금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네요.
아무튼, 남겨 주신 코멘트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렇게 드리고 싶었어요.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또 뵐게요.
 
 
느티나무 2004-01-1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제가 kimji님께 도움을 구한 적이 있지요. ㅋㅋ(그 때 메일로 답을 보내주셨답니다.) 반갑습니다, kimji님. 서재 타이틀에서 웃고 있는 얼굴과 몸만 찍은 부분이 합쳐지면 한 사람이겠지요? 뭔가 신비한 매력을 풍기는 분인 것 같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느티나무 2004-01-1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 보니, 제가 백석의 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kimji님께서 코멘트를 달아놓으신 게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