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왼쪽 미치광이는 오른쪽 - 당신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는 심리 문제의 모든 것
닝안닝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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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정신병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사람

정신병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



저자는 중국인으로 심리학과 출신이며 정신병에 관하여 공부하였다고 한다.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많은 사례를 수집하여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불과 100년 전에 비해 너무나도 복잡한 사회를 살고 있다.

인간의 출연 이후로 이렇게 복잡한 사회를 맞딱드린지가 몇 십년이 안 된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회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병을 앓고 있다.



최근에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상태를 오히려 정상으로 여기게 되었다.

둘러보면 자폐증, 우울증, 강박증, 의존성 인격 장애, 편집성 인격 장애,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 사회는 어느새 '정신병'으로 가득한 사회가 되고 말았다.

5쪽

이 책에서는 근심증, 강박증, 단순 공포증, 사회공포증, 우울증, 조증, 

성도착증, 성정체성장애, 정신분열증, 해리성 정체 장애,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 편집성 인격 장애, 의존성 인격 장애, 자살을

다루고 있다.

정신병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은 병원에 수용되어 있겠지만

조금씩 그것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관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듯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평범해 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각 정신병마다

'자기진단 테스트, 증상, 사례, 현상, 치료, 생존법칙' 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기진단테스트로 우선 자기가 정신병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보면 좋을것이다.

자기가 평소에 심적인 고통을 느끼면서도 이게 다른 사람들도 겪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도 있을것이다.

우선 자신의 정신 건강상태를 

자기진단 테스트에 나와있는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서 

파악해보면 좋을 것이다.


각 정신병 사례를 들어 우리가 쉽게 그 병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에 따른 치료법도 제시함에 따라 정신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정신병이 물론 개인의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때론 사회문화의 영향으로도 발생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입시경쟁, 입사경쟁, 사내경쟁 등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때까지

수많은 경쟁에 시달리게 된다. 경쟁에 의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경쟁문화가 우울증과 자살을 불러오는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문화를 올바른 쪽으로 이끌어 정신병을 예방하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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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의 시대 - 최소 4년, 최대 8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는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일경제 국제부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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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국제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

향후 세계 질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

국제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매일경제 국제부에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펼쳐질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경제, 안보 정책 등을 예측하고 책을 내었다. 

미국과 통상, 안보에 관하여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미국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한시도 게으름을 피울수 없는 입장이다.



<스트롱맨 시대>는 120년 전 치욕적인 구한말 대한제국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차기 지구촌을 주도적으로 이끌 트럼프 대통령과 그 정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가 내건 공약에서 그가 추구해나갈 정책 방향을 

탐구했으며, 그가 지명한 내각 인사들의 성향을 분석해 트럼프 정부의 속살을 들여다봤다. 

6쪽

국제 사회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각 국에서는 강한 지도자들이 나타나 선전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트럼프와 그 내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웠지만

세계의 '강한 지도자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 러시아 푸틴 대통령, 일본 아베 신조 총리,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독일 메르켈 총리, 프랑스 마린 르 펜 국민전선 대표, 이탈리아 베페 그릴로

를 간략하고 소개하고 있다.



시리아 난민 등으로 유럽에서는 반이슬람 정서가 생기면서 

극우당들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EU에서의 좁은 영국 입지와 그에 반해 많은 EU분담금,

영국으로 밀려드는 많은 이민자들에 의하여 일자리를 감소로

숨겨져 있던 불만이 폭발하면서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도 밖으로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잠재해 있던
'앵그리 화이트'에 의하여 정치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책에서는 주로 '트럼프 노믹스', '트럼프'라는 인물 분석, 

트럼프의 내각, 백악관, 측근그룹 인물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트럼프 노믹스'는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화난 백인의 욕구를 반영하듯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고  있다.

자국의 제조업 부흥을 위한 보호무역과 다자간 협상보다는 양자 협상으로 
상대국가로 부터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오겠다고 공언하였다.

트럼프 인물 분석에서는 트럼프의 성장배경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과걱 학창시절 이야기와 부동산을 통해서 큰 부를 얻는 과정 등을 통해서 
현재의 트럼프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부동산에서는 정해진 가격이 없기에 협상력이 매우 중요한데, 그는 부동산 거래를 통하여 협상력을 길러왔다.

마지막 부분에는 트럼프를 돕고 있는 핵심 엘리트를 소개하고 있다.
트럼프 내각의 장관들과 백악관 보좌관 그리고 그의 혈족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트럼프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지 대략 감이 온다.



최근 G2로 급부상한 중국과 미국 사이에 군사, 통상 마찰로 인하여 한국은 좌불안석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같은 강대국에 둘러쌓여 있고 

여기에 북한은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는 상황은 

한국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한국이 살길은 강대국을 잘 파악하여 그 사에서 줄타기 외교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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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와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 - 다가오는 무역 전쟁 타고난 협상가와 상대하는 비즈니스 협상 전략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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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협상에 관심 있는 분

국제정세에 관심 있는 분

미국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를 미국 대선에서 꺽고 백악관에 입성하였다.

국제 정세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는 행정에 경험이 없는 공화당의 아웃사이더 였지만

숨어있는 앵그리 화이트의 표를 이끌어내어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나는 처음 트럼프를 뉴스를 통하여 보았을때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느꼈다.

기존 정치인은 정제된 말과 행동을 한다면

트럼프는 날것처럼 말과 행동에 거침이 없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트럼프의 그런 언행은 어리숙해 보이지만

거기에는 고도의 협상 전략이 숨어 있었다.

​협상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트럼프의 면모를 알아보고

협상가로서 트럼프를 분석하였고

앞으로 펼쳐질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미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

​언뜻 보기에 트럼프가  무식한 막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협상 전문가인 필자는 그것이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임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의 저서와 행적을 분석해보고

트럼프의 협상의 예술에 매료돼 이 책을 쓰기로 했다.

6쪽

 

책을 읽다보면 부동산 사업으로 크게 돈을 본 트럼프의 협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가격은 정해진 것이 없기에 매수자와 매도자의 협상력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된다.

이런 비지니스 환경에서 협상력을 키운 트럼프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다.

책 서두에서는 트럼프의 협상가적 자질과 협상전략을 다루었고

중반에는 멕시코와 중국

​후반에는 한국과 다가올 무역 전쟁을 다뤘다.

앞으로 트럼프가 중국의 시진핑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갖고 나올지 무척이나 궁금한다. 시진핑도 강한 지도자이기에 이 둘의 피할수 없는 격돌이 예상된다.

 

이 두 나라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나라는

앞으로 두 세력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필요한 때이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두 나라가 협상할 이슈는 단지 한미FTA 재협상뿐만이

아니라 북핵,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 사드 배치등이다. 따라서 통상협상은 이 같은 안보 이슈 협상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156쪽

​한미 FTA 이후(201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이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 증가율이 23%나 된다고 한다.

트럼프는 이런 한미 FTA 관계를 당선전에도 계속 언급하였기에

앞으로 미국의 통상 압박은 더해질거라고 예상된다.
한국은 미국과 통상 뿐만 아니라 안보 문제도 많이 얽혀 있기에

앞으로 미국과 많은 협상을 해야 할 상황이다.

​저자는 책 마지막 부분에 한국이 취할 수 있는 협상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에  대비하여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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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초저성장, 초고령화 시대의 투자 생존법
조선일보 경제부 지음 / 모멘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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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전문투자가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

​조선일보가 매년 연말에 주최하는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경제 전문가들이 강연을 하였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나는 2016년 판도 갖고 있는데 매년 초에 이 책이 나오기에 그해 재테크 전략을 짜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주식, 해외투자, 절세, p2p금융, 보험 등 재테크의 모든 분야를 두루 담고 있다.

2017년 집 살 것인가 아니면 더 지켜볼 것인가라는 토론을 시작으로

주식, ceo특강, 노후 자산관리, 주택연금 활용법, 절세전략, 달러투자, 원자재투자, 중국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나는 벤처투자를 하는 이스라엘의 ceo와 한국의 p2p금융사 ceo의 강연이 인상적이 었다.

 

요즘나그룹 회장이자 세계 벤처투자업계에서 구루로 불리는 '이갈 에를리히'는 벤처회사에 투자하는 회사의 ceo이다.

그는 강연에서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이 성장함으로서 국가의 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점은 또 다른 장점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데 도움을 받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전체 기업에서 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높습니다.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국가'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75쪽​

​이스라엘 정부는 스타트업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 함으로서 벤처기업이 활성화 되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 벤처기업을 정부가 지원하여 청년실업도 해소하고 저성장에 빠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서

투자자의 수익도 높이고

국가경제도 부흥하는​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어니스트펀드 대표​의 강연이 인상적이었는데

​예적금 이자보다 다섯 배 더 받는 p2p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미국이나 중국에 비하면 출발이 늦었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p2p금융 벤처기업이 많이 생기고 있다. 

​p2p 금융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하여 많은 인원의 투자자를

짧은 시간에 모을 수 있다.

​반면 p2p투자 중개 회사는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10퍼센트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물론 그 자금은 대출에 투자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모은 것입니다.

결국 대출자는 기존 금융기관보다 더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리고,

투자자는 예금이나 적금보다 더 매력적인 이자를 주는 상품에

투자하는 셈입니다.

125~126쪽​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10퍼센트 내외의 중금리로

돈을 빌리​는데 여기에서 업체는 많은 투자자을 모집하여 매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p2p 투자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개인신용대출,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 건축자금 대출,

소상공인 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동산담보 대출, 장외주식담보대출 등

​대출 대상자도 다양하고 그에 따른 담보도 다양하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성공적인 2017년 재테크 전략을 짜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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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 전세대신 내 집 마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렘군 지음 / 베리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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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무주택자로 집을 매수하는 사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

재테크 공부를 하는 직장인



저자는 자신을 서른여덟의 젊은 가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로 살다 내 집 없는 설움을 겪고 부동산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의 본인의 이야기를 책을 시작한다.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와 주식에 실패이야기를 하고 있고 부동산 공부를 한 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자가를 마련한 후 짧은 시간 안에 전국에 아파트 30채 이상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의 자유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는 전업투자자, 강사, 작가, 파워블로거, 유튜브 제작자, 카페 매니저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집사(zip4)라는 사이트를 계발하여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느끼고 알게 된 부동산 투자 전략을 체계적으로 싣고 있다. 특히 저자는 부동산 중에 아파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였다.

저자는 아파트 투자의 장점으로 환급성이 좋고 리스크가 적으며 진입장벽이 낮을뿐 아니라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지역의 어떤 아파트가 전망이 좋은지 매수시점은 언제여야 하는지와 

또 어떻게 매도 해야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파트 매수시 어떻게 대출금을 받고 전세, 월세를 놓은 아파트는 어떻게 계약하는지 사례별로 초보자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 중에 아파트에 관한 것만 나와있기에 토지나 경매 등에 투자하려는 사람 보다는 

아파트 투자에 관심이 많은 초보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저금리, 저성장 시기가 길게 이어지다 보니 기존에 은행에 저축만 하던 사람들이 더 높은 수익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는게 요즘 현실이다.

힘들게 오랜시간 모은 돈을 잘못 투자하여 다 잃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욕심을 줄이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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