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맨의 시대 - 최소 4년, 최대 8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는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일경제 국제부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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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국제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

향후 세계 질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

국제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


매일경제 국제부에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펼쳐질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경제, 안보 정책 등을 예측하고 책을 내었다. 

미국과 통상, 안보에 관하여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미국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한시도 게으름을 피울수 없는 입장이다.



<스트롱맨 시대>는 120년 전 치욕적인 구한말 대한제국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차기 지구촌을 주도적으로 이끌 트럼프 대통령과 그 정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가 내건 공약에서 그가 추구해나갈 정책 방향을 

탐구했으며, 그가 지명한 내각 인사들의 성향을 분석해 트럼프 정부의 속살을 들여다봤다. 

6쪽

국제 사회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각 국에서는 강한 지도자들이 나타나 선전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트럼프와 그 내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웠지만

세계의 '강한 지도자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 러시아 푸틴 대통령, 일본 아베 신조 총리,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독일 메르켈 총리, 프랑스 마린 르 펜 국민전선 대표, 이탈리아 베페 그릴로

를 간략하고 소개하고 있다.



시리아 난민 등으로 유럽에서는 반이슬람 정서가 생기면서 

극우당들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에서는 

EU에서의 좁은 영국 입지와 그에 반해 많은 EU분담금,

영국으로 밀려드는 많은 이민자들에 의하여 일자리를 감소로

숨겨져 있던 불만이 폭발하면서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도 밖으로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잠재해 있던
'앵그리 화이트'에 의하여 정치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책에서는 주로 '트럼프 노믹스', '트럼프'라는 인물 분석, 

트럼프의 내각, 백악관, 측근그룹 인물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트럼프 노믹스'는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화난 백인의 욕구를 반영하듯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고  있다.

자국의 제조업 부흥을 위한 보호무역과 다자간 협상보다는 양자 협상으로 
상대국가로 부터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오겠다고 공언하였다.

트럼프 인물 분석에서는 트럼프의 성장배경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과걱 학창시절 이야기와 부동산을 통해서 큰 부를 얻는 과정 등을 통해서 
현재의 트럼프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부동산에서는 정해진 가격이 없기에 협상력이 매우 중요한데, 그는 부동산 거래를 통하여 협상력을 길러왔다.

마지막 부분에는 트럼프를 돕고 있는 핵심 엘리트를 소개하고 있다.
트럼프 내각의 장관들과 백악관 보좌관 그리고 그의 혈족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트럼프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지 대략 감이 온다.



최근 G2로 급부상한 중국과 미국 사이에 군사, 통상 마찰로 인하여 한국은 좌불안석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같은 강대국에 둘러쌓여 있고 

여기에 북한은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는 상황은 

한국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한국이 살길은 강대국을 잘 파악하여 그 사에서 줄타기 외교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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