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 권할까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싶은 사람



저자의 책 '시크릿'이 출간된 후 10년간 전세계에서 받은 편지로 받은

'시크릿 사연'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10년 전에 '시크릿' 열풍은 대단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크릿'이 번역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관련 동영상도 많이 사람들이 보았다.


나도 그 때 책도 보고 동영상도 보았다. 그 때는 '시크릿'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아 그럴수 있겠구나.'하면서 가볍게 넘어갔다. 

그것을 내 삶에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시크릿이 전달하려고 하는 내용은 간단 명료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과 그냥 이해만 하고 넘어가는 사람과는

결과에 있어 큰 차이가 난다는것을 이 책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책에는 케냐,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아일랜드, 그리스, 스웨덴, 독일, 덴마크, 레바논, 영국 등 

전세계에서 '시크릿' 영화나 책을 접하고 삶에 변화를 가져온 사람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


책에는 처음에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구하고, 믿고, 받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서 

어떻게 행복해지고 

부유해지고 

사람과 관계를 개선하고 

건강을 얻고 

일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했는가를 

파트별로 분류하였다.


파트별로 사연을 묶고 파트 마지막에는 간단 명료하게 독자가 어떻게 하면 삶을 바꿀 수 있는지 요령을 요약하였다. 




지금 당신의 삶은 당신이 품어온 생각의 결과다.

43쪽


무시무시한 말이다.

지금 내 모습이 다른 사람탓도 아니요 환경 탓도 아니요

다 내탓이라는 것이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지금 내 삶은 내 뿌린 원인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지금도 난 원인을 만들고 있고

이것이 미래 나를 결정지을 것이다.

매순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거는 놓아버려라


당신이 인생을 계속 뒤돌아보면서 힘들었던 과거에 집중한다면,

당신에게 더 힘든 상황을 불러오게 된다.


과거를 되돌아볼 땐 어린 시절의 좋지 못한 기억들을 모두 놓아버려라.

그리고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라.


청소년기와 성인이 된 이후의 좋지 못한 기억들을 모두 놓아버리고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라.


그러면 점점 더 행복해질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았던 기억을 

더 많이 떠올리게 되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지면 더 행복해질 것이다.

48쪽

과거에 안좋은 기억이

좋았던 기억보다 

더 자주 떠오른는 것은

과거의 고통을 반복하지 말라고 

뇌가 계속 우리에게 알려주는

신호일 것이다.

이것은 그냥 획득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오랜시간 살면서 얻은

진화의 산물일지 모른다.


하지만 너무 과하면 그것이 또한 역효과가 있다.

때론 교훈보다는 고통만 주는 나쁜 기억도 많다.

나쁜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고

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그것에 매몰될 수 있다.


기억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나쁜 기억이 떠오른다고 따라가지 말고

단지 생각이 떠올랐다고 알아차리고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과거의 짐을 모두 떠안고 살 수는 없다.

훌훌 털어버리고 오늘을 또 집중하며 살아야 겠다.




기분 나쁜 일을 생각할 때, 그것을 곱씹을수록 더 기분이 나빠지는 것을 느낀 적 있는가?

그것은 당신이 한 가지 생각을 계속하면,

끌어당김의 법칙이 즉시 '비슷한'생각을 당신에게 갖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반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기분 좋아지는 생각에 관심을 기울이면,

더 행복한 생각을 끌어당길 것이다.


55~56쪽

시크릿에서는 '끌어당김 법칙'을 강조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을 불러오고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을 불러들인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인가 보다.




당신이 무엇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집중하면 삶에 그것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없다.

돈을 더 많이 끌어당기려면 풍족하다는 생각에 집중해라.


돈이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돈이 넘칠 만큼 많다는 생각으로 바꿔라.


돈을 당신의 유일한 목표로 삼지 말고,

당신이 되고 싶거나, 하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을 목표로 삼아라.


93쪽

책에서는 행복해재는법, 건강해지는 법, 돈버는 법, 관계를 개선하는 법, 일에서 성공하는 법이 나온다. 

돈버는 법을 읽다보면 이보다 훌륭한 재테크 책은 드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족하다는 느낌에만 초점을 두지말고

이미 부유해졌다는 느낌을 느껴보자. 또 내가 부자가 된 모습을 상상해 보자.

상상의 힘은 정말로 대단하다.

내 삶을 비추어 봤을 때 

현재 내 모습이 과거에 내가 상상하고 이루려고 했던것을 어느정도 이루어진것을 본다. 상상해야만 이룰 수 있다. 거져 얻어지는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상상이 자기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 주고 그것과 관련된 시도와 노력을 하게끔 한다.




당신 삶에 무슨 일이 생기는자가 아니라 

그일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가 중요하다.


무엇이든 너무 늦어서 바꿀 수 없는 일은 없다.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과 느끼는 방식을 바꿔라.


당신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감사하기를 연습하면 빠져나갈 출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48쪽


마지막으로
삶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어떠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을 갖으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에 닥친 모든것을 긍정적이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와도 헤쳐나갈 힘이 생길것이다.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 한계는 없다.

204쪽


시크릿을 읽다보면

역사에 큰 획을 남긴 위인들의 마음가짐을 보는것 같다.

우린 할 수 있다. 스스로 한계를 규정하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재는 왼쪽 미치광이는 오른쪽 - 당신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는 심리 문제의 모든 것
닝안닝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 권할까 


정신병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사람

정신병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



저자는 중국인으로 심리학과 출신이며 정신병에 관하여 공부하였다고 한다.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많은 사례를 수집하여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불과 100년 전에 비해 너무나도 복잡한 사회를 살고 있다.

인간의 출연 이후로 이렇게 복잡한 사회를 맞딱드린지가 몇 십년이 안 된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회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병을 앓고 있다.



최근에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상태를 오히려 정상으로 여기게 되었다.

둘러보면 자폐증, 우울증, 강박증, 의존성 인격 장애, 편집성 인격 장애,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 사회는 어느새 '정신병'으로 가득한 사회가 되고 말았다.

5쪽

이 책에서는 근심증, 강박증, 단순 공포증, 사회공포증, 우울증, 조증, 

성도착증, 성정체성장애, 정신분열증, 해리성 정체 장애, 

히스테리성 인격 장애, 편집성 인격 장애, 의존성 인격 장애, 자살을

다루고 있다.

정신병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은 병원에 수용되어 있겠지만

조금씩 그것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관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듯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평범해 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각 정신병마다

'자기진단 테스트, 증상, 사례, 현상, 치료, 생존법칙' 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기진단테스트로 우선 자기가 정신병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보면 좋을것이다.

자기가 평소에 심적인 고통을 느끼면서도 이게 다른 사람들도 겪는

일종의 정신병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도 있을것이다.

우선 자신의 정신 건강상태를 

자기진단 테스트에 나와있는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서 

파악해보면 좋을 것이다.


각 정신병 사례를 들어 우리가 쉽게 그 병에 대하여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에 따른 치료법도 제시함에 따라 정신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정신병이 물론 개인의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때론 사회문화의 영향으로도 발생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입시경쟁, 입사경쟁, 사내경쟁 등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때까지

수많은 경쟁에 시달리게 된다. 경쟁에 의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경쟁문화가 우울증과 자살을 불러오는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문화를 올바른 쪽으로 이끌어 정신병을 예방하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내 상처가 제일 아프다 - 불안과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영원한 어른아이들을 위한 위로 심리학
박민근 지음 / 레드박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에게 권할까? 


불안을 많이 느껴 심리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

평소에 불행을 느끼는 사람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


저자는 자신이 살면서 겪은 힘든일을 이겨내면서 상담치료 분야에 입문하게 되엇다고 한다. 

12년 동안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면서 약 3만 명의 내담자들을 만났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31가지 상담 사례를 담고 있다. 

상담사례를 통하여 현대인이 받고 있는 상처를 보여주며 이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심리적인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저자가 겪었던 상처를 극복했던 과정과 심리학 이론을 적절히 설명해주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의 경험과 내담자들의 사례를 읽다보면

아마도 독자가 가지고 있던 고통과 비슷한 사례가 있을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보면서 자신의 심리적 고통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불안하세요?"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죠 불안은 대개 상상이거나 자기 환상이랍니다.

당장 죽는 일이 아니라면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40쪽


현대인들이 대표적으로 겪는 심리적 고통중에는

분노, 불안감과 우울증 그리고 무기력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국인의 자살율이 1위라고 하던데 이는 불안감과 우울증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또 최근에는 젊은이들 중에 '은둔형 외톨이'가 많다는 뉴스를 보게 되는데 이는 무기력증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뉴스에 '묻지마 살인'도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사회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모든것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라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특히 불안감과 우울증에 대해서 많이 다룬다.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불안이 높아지고 식욕도 증가한다고 한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 빠르게 늘어나는 신경전달물질인 유로코틴-3

에서 그 이유를 발견했다. 

유로코틴-3는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될 때 우리 뇌에서 마치 고속도로를 달리듯 재빨리 두 부위로 전달된다.

한쪽은 복내측 시상하부라는 곳으로 주로 배고픔이나 안정감과 관련이 깊은 부위고, 다른 한쪽은 외측 중격이라는 불안과 관련된 부위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뇌의 불안 센서가 자동으로 켜지고,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난다.

스트레스, 불안, 음식은 손을 맞잡고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긴다."

49쪽


회사생활을 하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조직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이런 스트레스로 인하여 체중증가, 불안감으로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우울증을 가져다준 세 가지 발명품이 있어요.

첫 번째는 에디슨이 발명한 전등이에요.

전등은 우리의 충분한 수면을 빼앗아갔죠.

불규칙한 숨녀과 수면 부족은 곧장 우울감으로 나타나요.

두번째는 텔레비전이에요. 혼자 거실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늘면서 친구와 보낼 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죠. 물론 운동이나 신체활동도 TV때문에 방해받고요.

마지막은 스마트폰이에요.

스마트폰을 잡고 이쓴 시간이 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책을 보지 않는 것 같아요. 책은 뇌 전체를 활발하게 움직여서 부정적 감정이나 편견에 사로잡히는 것을 막아줘요. 결국 우리의 문제는 균형의 상실이라는 거죠."

52쪽


현대인은 균형을 잃고 살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삶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잠시 티비를 끄고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가까운 공원에 가서 

걷기운동을 걷는것은 어떨까.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거나 요가명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처다보는 사람들은

퇴근 후 집에 와서 티비를 보기보다는 몸을 움직여 활동하는것이 좋고

하루종일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조용한 방에서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해보는 것이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현대인들이 심리적 고통에 점점 빠져들어 가는 데에는 사회 문화적 원인도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극도로 형편없어진 식생활도 그에 일조하고 있다."

270쪽


저자는 우리가 먹는 음식도 가려가면서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육체뿐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간편하게 사서 먹는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고

자연 그대로 천연 농산물을 섭취하는게 심리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경쟁을 유도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다.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 조성은 스트레스로 이어져 우울증과 불안감 그리고 무기력증을 낳는다.

상대방을 이겨야 내가 살 수 있다는 경쟁분위기를 조성할 것이 아니라

서로 도와가며 상생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면 현대인의 심리적 고통은 줄어들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책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정신과 전문의가 말하는 정신건강법

http://blog.naver.com/goodkms108/220453862593


<달라이 라마의 행복> 티벳 고승이 말하는 행복론

http://blog.naver.com/goodkms108/220541269909


<심력> 두뇌훈련 전문가이자 명상전문가의 마음사용법

http://blog.naver.com/goodkms108/22071979584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진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감정읽기 - 0~2세 부모가 알아야 할 발달단계별 아이의 심리
린 머레이 지음, 김경영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누구에게 권할까?

 

0~2세 자녀를 둔 부모.

아이의 심리를 알고자 하는 심리학자.

심리상담가.

 

저자는 영국의 발달심리학 교수이며 오랜시간 아이들의 심리를 연구한 연구자이다.

영상으로 아이들을 찍어 프레임마다 관찰하는것이 아이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오랜 방법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영상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찍고

거기에서 유의미한 프레임을 추렸다.

책에서 추려낸 사진을 나열하여 사진과 함께 아이의 심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편집이 깔끔하여 가독성이 높은것 이 책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책은 4개의 장으로 이루어졌는데

1장에서는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대해 다루고

2장에서는 애착 관계에 대해 다룬다.

3장은 힘든 경험과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자기조절 능력에 대해 다루고

마지막 4장에서는 아이의 인지 발달에 대해 다룬다.

 

 

"생후 2년 동안 뇌는 급격하게 발달한다.

이 시기에 영유아는 자신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심리 발달면에서도 눈에 띄게 성장한다.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뿐 아니라 다양한 인지 기능, 언어 기능, 행동조절 능력 등이 대표적이다.

이 모든 발달 영역에서 아이가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생후 2년은 지극히 중요한 시기다.

아이의 발달 상태에 따라 앞으로 아이의 능력에 지대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쪽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생각한다.

사회를 이루고 살기 때문에 지금의 인류가 있는것 같다.

신체적으로 인간은 다른 맹수보다 약하기 때문에 자연에서 살아남으려면

군집을 이루고 살아야 했다.

사회성은 이제 인간이 배워야할 필수불가결한 성격이 되어버렸다.

제2의 천성이라 불릴만 하다.

아기는 생후 2년 동안 사회성을 많이 배우게 된다.

혼자 사는것이 아니라 타인과 같이 살아야 하기에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것을 배운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아이가 사회성을 익히도록 부모가 해야 할일을 코칭하고 있다.

 

"영유아기 아이의 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을 보살피는 사람에 대해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애착 관계는 누군가와 맺는 정서적 유대와 비슷하다.

애착 관계는 타인으로부터 보호와 지지를 받고 다정한 위안을 얻고 싶은 욕구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100쪽

 

 

부모와 아이 사이에 애착 관계가 형성 된다.

아이는 태어나 혼자 생존 할 수 없기에 본능적으로 자기를 보살펴 주는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와 어떻게 애착관계를 맺어야 할지 설명하고 있다.

 

 

 

"영유아기의 아이가 직면하는 가장 힘든 과제 중 하나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과 감정을 극복하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거나 조절하는 일이다.

 

자기조절 능력은 아이가 무슨 일이든 잘 해내고,

인지적 활동이건 사회적 활동이건 새로운 상황과 요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168쪽

 

 

아이는 자신의 감정과 신체를 통제하는것을 서서히 배운다.

신체는 처음에는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지

자기 팔, 다리를 통제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것 같다.

처음에는 팔 다리를 자기 뜻데로 움직이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감정을 통제하고

행동을 조절한다는 것은

처음 아이에게는 낯설고 힘들일이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경험이 아이의 언어와 인지 능력을 키우는 데 특히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은 이미 입증됐다. (...)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책을 본 아이는 나중에 언어 능력과 읽고 쓰는 능력이 더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 (...)

이때 중요한 것은 '지지적 책 보기'다. 책을 더 자주, 질을 높여가며 보여주는 것이다."

 

272~273쪽

 

 

마지막 장에는 아이의 인지 발달에 관하여 설명한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대화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책 보기를 하는것은

아이의 인지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의 판매수익으로

책을 접하기 힘든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에게 책을 보내준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