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원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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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이 책에서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 상황을 분석하였고 이를 돌파할 구조 개혁에 대해서 모색해 보고 있다.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에 빠진 한국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고 새롭게 도약 할 수 있을까?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 취업과 비정규직 일자리로 결혼과 연애, 출산을 포기한다고 한다. 한국 경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우리나라 수출이 경쟁력을 잃은 것이 아니라 세계 수출 시장이 심각한 침체에 빠져 있기 때문에 수출이 더 이상 성장의 돌파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환율 조정등 무역 드라이브 정책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차원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39쪽

 

 

"내수의 핵심인 민간소비의성장 기여도는 2012년부터 1% 내외에 머물고 있어 소비 부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간소비가 부진한 것은 성장 둔화,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가중, 고령화 대비, 전세 가격 폭등 때문이다. 문제는 민간소비 부진을 가져온 요소들이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 민간소비 부진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42쪽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정책으로 현재 상황을 돌파하기 힘들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은 수출 경쟁력도 중국에 밀리고 내수에 의한 경제성장도 힘들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혁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독일, 영국의 경제개혁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일본, 독일, 영국 경제 개혁 정책에서 배울점을 찾아보고 있다.

 

 

4대개혁 추진 과제

1.노동개혁

2.공공개혁

3.교육개혁

4.금융개혁

p88

 


 

슈뢰더 총리의 어젠다 2010

슈뢰더 총리는 이런 상태로는 독일경제가 회생할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2003년 3월14일 연방 하원에 '어젠다ageda2010'이라는 일련의 개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경제 개혁안의 핵심은 법인세 인하를 포함한 경제 활성화 조치와 노동시장 개혁, 그리고 연금과 건강보험 등 복지 개혁이었다.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율과 소득세율을 대폭 인하했으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세금 감면 및 규제 완화 등으로  저임금 일자리 mimi-jobs 취업 및 1인 자영업 창업을 촉진하고, 실업잗르이 실업급여에 의존하는 유인을 대폭 축소했다. 연금 개혁안에서는 사용자의 연금 부담은 줄이고 노동자의 부담은 늘리되, 노동자의 퇴직 연령을 늦추어 연금 부담 총액을 확대함으로써 연금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했다."

 

174~175쪽

 

 독일도 2000년 초반 경제 부진을 면치 못하였지만 과감한 사회, 경제 개혁으로

2010년 이후로는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이 시행했던 기업친화적인 정책과 공적연금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국 보수당 정부의 경제 회생 정책이 한국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정책적 성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시장 친화적인 정책과 재정 건전성 확보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고했고, 그 결과 2013년부터 기업 투자가 급증하여 성장률이 높아지고 경제 회생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187~188쪽

 

 

 영국도 비슷한 정책인것 같다. 시장 친화적인 정채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이런 개혁들이 성공하여 영국은 최근 경제침체에서 벗어났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성세대가 시대적 과제를 제대로 대응해간다는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헬조선 같은 자조적이고 부정적 관점들이 우리의 청년들을 괴롭히고 있다. 희망이 보인다는 신뢰의 대전환이 가능하도록 이익집단들의 단기적인 이해 갈등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256쪽

​저자는 현재 한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려면 과감한 경제 개혁을 실시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 모두 합의를 통해 힘을 합쳐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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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봉, 나는 토지투자로 받는다
김용남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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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토지 개발 및 컨설팅 전문가로 토지 분석방법, 토지 개발 방법, 택지개발지구 투자법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요즘 일반인은 아파트나 경매에 많이 투자하지만 토지 투자는 많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토지 매매가 도시지역에서 아파트 매매 만큼 흔치 않을 뿐더러 토지매매에 있어서 더 많은 법률 지식을 알아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복잡하게 보여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투자를 기준으로 내 인생을 나눈다면 1막은 전, 답 등의 토지 형질을 변경하여 대지나 공장 부지로 만들어 매각하는 투자, 즉 토지개발을 통해 수익을 올렸던 시기이다. 이어지는 2막은 택지지구에 투자를 하고 있는 현재라고 할 수 있다." 2쪽

 

 

책 전반부는 비도시 지역에서 수익 올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후반부는 도시 지역에서 수익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비도시 지역에서 수익을 올리려면 토지를 개발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토지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 등 토지개발에 있어 다양한 용어를 자세히 설명해 주며 토지 개발 행위에 따른 실행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일들은 토지는 너무 복잡해서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시장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지투자의 방법과 결과를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 221쪽

 

 

 결국 토지에서 수익을 얻는다는것은 토지를 매입해서 다시 매입가 보다 높은가격으로 되팔아야 한다. 토지를 구입하고 개발해서 토지의 가치를 높여 되파는 노하우를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 가지고 있다. 이를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있다. 

 

 

"토지는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양품이다. 토지를 산다는 것은 팔기 위한 것인데, 아직 조성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땅인 원형지르 싸다는 이유로 매입해 놓았다가 경기가 어려워지면 그런 원형지 값은 오르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는다.

 

적합한 용도가 보이고 가치를 지닌 토지는 언제나 매입의 대상이 된다.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토지라면 가치를 공사로 드러낸 뒤 매도하려 했을 때 시세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경험했다."154쪽

 

 

 책 후반부에서는 택지 투자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택지개발지구에 택지를 분양 받는것은 아파트를 주로 분양받는 일반인에게 생소 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택지분양도 아파트분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어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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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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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경제부가 '2016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기획하였고 이 책은 그 당시 투자 강연을 모아 엮은 것인데 부동산, 주식, 펀드, 예금, 대출, 세금 등을 재테크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강연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재테크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때문에 2016년 투자자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 예금보험공사 회수총괄부 선임조사역, 사와카미투자신탁 회장,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신한금융투자 팀장,펀드온라인코리아 팀장, 주식회사 펀다 대표, KEB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장, 미래에섯증권 세무사,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 과장, 로저스홀딩스 회장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2016년 돈을 아끼고 돈을 늘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 

 

 

"진정한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겁는다. 물론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대개는 실적을 쫓아다니지만 그러면 떨어졌을 때 살 수 없습니다. '내가 쓰는 물건을 파는 기업을 지원하겠다.', '이 회사가 사라지면 생활이 불편해지니 도와줘야겠다.'하고 생각하면 주가가 떨어질 때 살 수 있습니다. 결코 실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실적은 나중에 따라옵니다." 84쪽

"사람들이 돈을 쓰는 곳에 새로운 산업이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사회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정보를 찾지 말고 내가 보고 관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눈여겨보십시오. 사람들이 어디에 든을 쓰는지 보라는 애기입니다. 거기에 힌트와 기회가 있습니다. 유연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전체를 바라보십시오." 99쪽

일본의 월런 버핏으로 불리는 사와키미 아쓰토 회장이 강연한 내용이다. 그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말하고 있다. 실적을 쫓아 투자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투자 리듬을 갖고 회사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은 회장에게 일본이 겪었던 고령화와 저성장 시대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지를 많이 질문 하였다. 그의 답변은 앞으로 한국이 겪게될 경제상황에서 참고할 만한 투자 방법이 될 것이다.

"좀 늦더라도 주가가 오르는 것, 기업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사십시오. 대신 파는 것은 빨리 해야 합니다. 즉, 사는 것은 천천히 하고 파는 것은 좀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이 몇 년 동안 가라앉다가 좋아지는 턴어라운드(turn around)는 늘 사람들의 예상보다 조금 늦게 옵니다." 105쪽

​ 주식에 매매 시점에 관하여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조윤남 전무가 조언해 주고 있다. 주식 투자의 성패는 매매 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쌀때 사서 비쌀때 팔면 되지만 그것을 예측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대세 상승기에 천천히 샀다가 팔때는 단기에 팔라고 조언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 있는 해외펀드나 국내에 상장한 해외ETF(Exchange Traded Funds,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해외주식에 간접적으로 투자했지만, 지금은 현지 종목을 직접 골라 투자하는 방법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131쪽

​ 최근 모바일 해외 주식에 대하여 직접 투자를 많이 하는데 해외 투자에 관하여 신한금융투자 이용훈 팀장이 조언하고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유명 분야도 예측하고 있다.

"혹시 'P2P(Person To Person)란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투자 방법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투자할 여력이 있는 개인이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할 때 인터넷상에서 서로를 연결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미국이나 영국, 중국에는 이미 P2P 대출중개 플랫폼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166

 또 앞으로 핀테크가 금융의 판세를 바꿀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다. 한국의 P2P 회사 '펀다' 박성준 대표도 한국의 P2P시장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앞으로 P2P회사가 금융회사를 대신하여 개인과 개인간의 대출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금융사가 채우지 못하는 서비스 영역을 충족 시켜줄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대한민국의 재테크 트랜드를 알려면 현재 한국이 처해 있는 상황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고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력도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상황도 파악도 필요하다. 개인이 모두분야를 다 공부하고 파악하긴 힘들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의견을 듣는다면 다 방면에 핵심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을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등불삼아 2016년도 한국의 투자자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여 개인과 국가의 부를 축적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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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 회사 다니며 부동산에서 월급 받는 시스템 만들기
이나금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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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부동산 전문가이다. 부동산 컨설팅 대표이자 투자 회사  CEO이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에서 투자회사 CEO가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다 아이를 낳고 쉬다가 공인중개사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였다. 

 책은 저자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신념과 경험에서 나오게 되었다. 저자가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35세 때까지 여전히 가난하다면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건 당신 자신의 탓이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의 회장 알리바바 마윈이 한 말이다. 29쪽

 

 

  자신이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았다고 좌절 할 필요 없다. 아버지 부를 물려 받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미리 부터 부자가 되는 것을 단념 할 필요는 없다. 부자가 되는 것은 자기의 선택이다.

 자기 인생에서 부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려고 노력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부자에 되고 싶다면 이미 부자가 된 사람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들을 모델삼아 노력을 할 필요는 있다. 노력이없이 공짜로 저절로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당신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고 그저 남 탓만 하면서 살기 때문이다. 부를 향한 인생을 대신해줄 사람이 있을 거라는 허황된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4쪽

 

 

 저자는 부동산 투자가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눈을 떴고 큰 부를 얻었다.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많은 부자를 만날 수 있었고 또 싼 매물을 얻을 수 있었으며 부동산 중개를 통하여 부동산을 통한 이익창출 노하우를 쌓게 되었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간절함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고, 부동산 사무실을 오픈했다. 거기에 단순 중개에만 그치지 않고 목돈을 만들어 부동산 투자까지 감행했다. 부동산 투자는 적은 돈으로도 큰 부를 거머쥘 수 있게 해준다." 40쪽

 

 

"내가 부동산을 시작하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출근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래를 이루고 수수료를 받는 즐거움도 컸지만, 매일매일 새롭게 이런 부자들을 만나는 것이 가슴을 뛰게 했다." 45쪽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보니 시세보다 싸게 나오는 급매물을 많이 만난다. 또, 좋은 물건(바로 사서 되팔아도 시세차익을 많이 볼 수 있는 물건)이 나올 때도 있다. 전부 다 사고 싶지만 자본에는 한계가 있고, 중개업을 하고 있으니 사무실에 가장 자주 오시는 단골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해서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카페보다 부동산 사무실을 더 많이 찾아야 하는 이유다." 94쪽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부동산 전문가와 친해져야 겠다. 당연한 말 같지만 내가 봐도 내 주위에 부동산 전문가는 없다. 그렇다고 내가 부동산 사무실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오직 부동산 매매가 있을때만 몇년에 한 번씩 갈 뿐이다. 하지만 저자는 부동산 투자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전문가 의견을 듣고 투자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카페보다 부동산 사무실을 더 찾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다. 투자자는 복잡한 법률적 지식을 다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 삼섬의 이건희 회장도 반도체의 모든 것을 알고 반도체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그 분야의 전문가를 두고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다." 95쪽  

 

요즘같은 제로 금리 시대에 더이상 적금으로는 부를 늘리기는 힘들다. 은행에 돈을 맡기기 보다는 은행에서 돈을 대출하여 그 돈을 지렛대 삼아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야 짧은 시간에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은행을 예적금 넣는곳으로만 이용하지 말고 투자할때 공동 사업가로 이용하자. 

 

"적금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부동산에 투자하라. 그것도 은행이라는 공동사업자와 함께! 그러면 적금을 저축하느라 긴 세월을 들일 필요 없이 이들처럼 단기간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벌 수있다."

108쪽

 

 

"이렇게 하나둘씩 나를 위해 일해줄 부동산을 늘려가면서 달달한 미래를 꿈꾸어라. 누군가에게 기대어 사는 인생 말고 나 자신에게 평생 연금을 주는 투자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 지금껏 누군가를 위해 일해 온 미안한 자신의 인생에 연금이라는 월세를 주자" 255쪽

 

 저자는 임대업을 통한 월세가 많아지면 공무원 연금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노후를 불안해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대 소득을 통한 안정적인 노후를 꿈꾸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노후를 불안해 하는것 같다. 이것은 아마도 선진국에 비하여 연금제도나 노인복지제도가 빈약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게 공적 또는 사적 연금제도가 잘 되어 있고 기타 복지제도가 훌륭하다면

 지금처럼 노후를 대비하느냐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미래를 위해 살며 현재의 소비를 억제하는 참는 인생을 살지는 않을 것이다. 

 

 노후에 대한 공포가 줄어든다면 현재의 소비가 증가하고 내수가 살아나며 경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노후에 대한 공포를 줄여주는 정부의 제도마련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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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서 준비하자 - 당장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No!
히라 히데노부 지음, 전경아 옮김 / 올댓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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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회사를 그만둬도 살아남을 준비를 한다. 중년이 되면 퇴직을 걱정하게 된다. 자의든 타의든 어쨋든 우리가 사장이 아닌 이상 회사를 그만 둘 때가 온다. 퇴직이 언제냐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것이다.

 

 요즘은 백세시대다. 오십이 넘으면 임원이 되는 극소수만 빼고 대부분의 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크게 성공한 사업가 이다.  저자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여 크게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조직 밖으로 나오기 전에 회사 안에서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하는지 조언하고 있다.

 우선 무턱대고 아무런 준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지는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차근 차근 준비를 해서 조직을 나오라고 한다. 마치 새끼 새가 처음으로 하늘을 날 때처럼 차근 차근 준비해서 둥지를 떠나 하늘을 날 수 있게끔 어미새 처럼 조언을 하고 있다.

 조직을 떠나는 것은 새끼 새가 둥지를 떠나 첫 날개짓을 하는 것처럼 두렵기도 하고 자유롭기도 할 것이다.

 저자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 스킬을 길러야 하고 나를 지지해주는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안에서 해야할 노력들과 개인 생활을 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 회사를 그만두기 전에 준비해야 할 10가지 (회사를 다니며 할 수 있는 것 편)

1. 스킬을 킬러라

2. 인맥을 만들어라

3. 손을 들어라

4. 오랜 시간 일하라

5. 실패에 익숙해져라

6. 돈의 흐름을 공부하라

7.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실적을 남겨라

8. 상사가 하는 말을 들어라

9. 집중력을 높여라

10. 지금 당장 나를 지지해주는 팬을 모아라"

 회사 안에서는 실패해도 괜찮다. 하지만 회사를 나가서 내 사업에 실패를 하면 큰일이다. 실패는 조직 안에 있을 때 겪어보아야 한다. 회사안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때 내가 먼저 나서서 도전해보자.  그리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인연을 만들어야 겠다. 언제 그들의 도움이 필요할지 모른다.

 

 또한 호감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마음이 필요 할 것이다.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갖기 어려울 것이다.

​ 그리고 자기가 맡은 분야에 달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자기가 맡은 분야를 깊게 파고 들다 보면 자연히 나의 경쟁력은 높아 질 것이다. 

  

 

"회사를 금나두기 전에 준비해야 할 14가지 (개인 생활 편)

1. 호감을 주는 스킬을 길러라

2. 빚을 갚아라

3. 고정비를 최대한 줄여라

4. 멘토를 찾는다

5.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6. 책을 읽고 영화를 보라

7. 육체와 정신을 최대한 끌어올려라

8. 역경을 넘어서기 위한 3가지 훈련

9. 마케팅 CD로 수면학습을 해라

10. 달인이나 전문가가 되어라

11. 망설이지 않는 훈련을 하라

12. 자격증을 따라

13. 5가지 필수 스킬을 길러라

14. 정보를 발신해서 내 편을 만들어라"

 

 저성장시대 모든것이 불확실하고 불안정하지만 직장인들이 둥지를 떠나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둥지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둥지를 벗어났을 때 하늘을 높이 나느냐 나무 밑으로 추락하느냐 여부는 지금 조직 안에서 얼마나 준비를 하였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버티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쿨하게 떠나자. 그러려면 조직에 있으면서도 나만의 비밀 필살기를 갈고 닦아야 한다. 직장인들이여 회사다니며 엉덩이로 호박씨를 까자.  

"샐러리맨도 자신만의 유용한 무기를 가져야 하는 시대다.

당신이 그 무기를 가져서, 언제라도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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