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연봉, 나는 토지투자로 받는다
김용남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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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토지 개발 및 컨설팅 전문가로 토지 분석방법, 토지 개발 방법, 택지개발지구 투자법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요즘 일반인은 아파트나 경매에 많이 투자하지만 토지 투자는 많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토지 매매가 도시지역에서 아파트 매매 만큼 흔치 않을 뿐더러 토지매매에 있어서 더 많은 법률 지식을 알아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복잡하게 보여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투자를 기준으로 내 인생을 나눈다면 1막은 전, 답 등의 토지 형질을 변경하여 대지나 공장 부지로 만들어 매각하는 투자, 즉 토지개발을 통해 수익을 올렸던 시기이다. 이어지는 2막은 택지지구에 투자를 하고 있는 현재라고 할 수 있다." 2쪽

 

 

책 전반부는 비도시 지역에서 수익 올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후반부는 도시 지역에서 수익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비도시 지역에서 수익을 올리려면 토지를 개발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토지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 등 토지개발에 있어 다양한 용어를 자세히 설명해 주며 토지 개발 행위에 따른 실행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일들은 토지는 너무 복잡해서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시장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지투자의 방법과 결과를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 221쪽

 

 

 결국 토지에서 수익을 얻는다는것은 토지를 매입해서 다시 매입가 보다 높은가격으로 되팔아야 한다. 토지를 구입하고 개발해서 토지의 가치를 높여 되파는 노하우를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해 가지고 있다. 이를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있다. 

 

 

"토지는 저렴하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양품이다. 토지를 산다는 것은 팔기 위한 것인데, 아직 조성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땅인 원형지르 싸다는 이유로 매입해 놓았다가 경기가 어려워지면 그런 원형지 값은 오르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는다.

 

적합한 용도가 보이고 가치를 지닌 토지는 언제나 매입의 대상이 된다.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토지라면 가치를 공사로 드러낸 뒤 매도하려 했을 때 시세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경험했다."154쪽

 

 

 책 후반부에서는 택지 투자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택지개발지구에 택지를 분양 받는것은 아파트를 주로 분양받는 일반인에게 생소 할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택지분양도 아파트분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어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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