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판도라 상자를 열다 - ‘희망’ 권하는 사회를 위하여
김병윤 지음 / (주)두레스경영연구소(DULES)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괜히 어려울 것 같은 느낌에 잘 읽지 않는 책의 종류였다.  

그러나 작자는 다가가기 쉬운 내용으로 꼬집고 있었다.  

친일파에서 나오는 족벌얼론, 지네발식 경영의 대기업, 그리고 보수 정치권.  

특히 언론매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대기업과 보수 집단.  

부릎을 치며 아~~이렇게 연결되는 것이였구나... 

이 때문에 세상이 이리 돌아가고 있구나.... 

새롭게 시선을 환기시켜 주고,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작자는 말한다.  

권력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하여 정의를 수호하려고 하는 길을 결정할 때 이 사회를 구성하는 못 가진 사람들과 이후 세대들으 입장을 항상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 선배들이 취했던 선택들을 음미해 볼 필요도 있겠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택한 행위는 비록 현 사회의 기준에 비춰 볼 때 일부 법 규제의 범주를 약간 벗어난다고 해서 결코 악으로 치부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  희망을 지키는 데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함께 이여야 하지 않는가? 

누구를 위해 그 모든 것이 존재하는가 잘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리라.....

살기에 참 좋은 날이 오게 하려면,  희망을 보려면..... 

적당히 타협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닐지 모른다.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하는 것이리라.  

그래야 언젠가는 살기에도 좋은 날이 오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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