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듣다 보면, '울다 웃다 기뻤다 슬펐다' 하는 감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누가 함께 하지 않아도 홀로 전파를 타고 울리는 '소리의 향연'과 어울리다 보면, 그 깊은 세계를 모르는 제3자는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풍경이 연출되기도 하는 라디오 듣기! 말하기를 쉽게 하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은 이 보습을 보고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것 아니냐고 조롱하는 사례도 발생하곤 하지요!
242만명이 넘는 장애인 국가 한국 이야기가 울리는 시각입니다.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라고 하니, 금주에는 각종 기념일이 빼곡한 주간이군요.
4.19혁명기념일, 장애인의 날, 과학의 날, 정보통신의 날, 지구이 날, 게다가 세계 책의 날 까지.....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마련되고 장애인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사례가 누적되고, 감동을 주는 장애인의 이야기 등 장애인과 관련된 우리 주변 이야기는 참으로 많고 많습니다.
오늘!
육체적 정신적 장애 가운데 살면서도 그 장애를 극복해 나가며 이 하루를 이겨 나가는 모든 우리 겨레와 인류 공동체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 가득한 하루 되기를 간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