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참 좋습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와 모든 명예를 뒤로하고

십자가의 길을 택한 님의 용기가 참 좋습니다.

 

한마리 잃은 양을 찾아 오늘도 온 벌판을 헤메다

땀 범벅이 된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님의 환한 웃음이 참 좋습니다.

 

텅 빈 호주머니 사정으로 쩔쩔매는

날들의 연속이지만 복음을 가졌기에 기죽지 않는

님의 당당함이 참 좋습니다.

 

양들에게 먹일 좋은 꼴을 위해 먼길도 마다않고 달려와

졸린눈을 비벼가며 연구하는

님의 진지함이 참 좋습니다.

 

자식같은 성도가 더 낳은 환경을 찾아

큰 교회로 미련없이 떠나갈 때도 말없이

그들의 뒤를 바라보며 축복하는

님의 너그러움이 참 좋습니다.

 

가난도 고통도 실망도 슬픔도  나그네길에

지나가는 소나기 쯤으로 여기고 오늘도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

님의 여유로움이 참 좋습니다.

 

가진것이 없으나 모든 것을 가졌고

모든것을 잃었으나 모든것을 찾은

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님이 있어 든든합니다.

 

그래서 난 님이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원우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방문 해 주신 님의 반응을 알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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