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파일 업로드가 안되네요.


오늘 알라딘 블로그에 접속하고 나서 그림파일 업로드가 안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firefox, duckduckgo, edge 브라우저 모두 안되는 걸로 봤을 때...firefox와 duckduckgo 브라우저는 워낙 적은 수의 사람들이 사용해서 가끔 이 브라우저는 늦게 기능이 적용되기도 하는 사이트들도 있으니까요. chrome로 확인해보려다가 아무래도 windows에 기본 탑재된 edge를 그냥 쓰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edge만 확인해봤어요.


그러나 그림 파일이 업로드 안되는 것 같아요^^. 살짝 그림 파일이 블로그에서 글만 있는 것보다 검색등에서 강조가 되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오늘은 그림 파일 없이 작성해야 될 것 같아요.


● 몸의 컨디션이 들쭉날쭉했던 한주


십이지장 궤양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듯 보이다가 갑자기 아주 나빠진 한주였어요. 너무 힘들었다가 다시 좋아지는 듯 하다가 어제는 매우 나빴고, 잠에서 깨고 나니까 지금은 좀 괜찮아 진...


몸의 컨디션이 매우 들쭉날쭉한 한주였네요.


십이지장 궤양이 좋아졌는데 식중독등 다른 병이 걸린것인지? 아니면 십이지장 궤양이 다시 나빠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오늘 병원에는 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그러나 몸의 컨디션이 매우 들쭉날쭉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태어나서 병원에 가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십이지장 궤양이 처음이긴 하여요.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느끼고 있네요.


● 스킬 사용에 HP를 쓰는 게임


게임리뷰를 30개 정도 게임을 연속해서 쓸 생각이었는데, 오늘은 그림이 안올라가서 작성하지 않을려고요. 그런데 오늘은 처음 소개하는 게임도 언급해야 해서 리뷰를 안쓸 생각이긴 하였어요.


오늘 소개할 게임은 Submerged Mystery: Takodachi 에요. 게임은 파악중에 있는 게임이에요.


게임회사가 만든 게임을 살펴보면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좋아하나 봐요. 그냥 던전을 계속 공략하는데 계속 플레이하면서 던전이 랜덤으로 생성되는 그런 게임을 말하는 거에요. 이런 류의 게임만 만들더라고요.


이상한 던전 시리즈는 Dragon Quest IV의 상인 캐릭터인 톨레코의 대모험과 그의 라이벌 회사가 (지금은 합병해서 Square-Enix가 되었지만요) 경쟁적으로 만든 초코보의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가 유명해요.


물론 서양에서도 이와 유사한 게임들이 나왔고, 이런 게임으로 한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게임은 디아블로도 포함되겠지요. 매번 다른 맵이 생성되어요.


이 게임의 특징은 속성과 마법인것 같아요. 게임 던전을 돌면서 적을 죽여서 경험치를 획득하고 곳곳에 떨어진 아이템을 얻어서 중간에 나오는 상인들에게 아이템을 사는 형식이며 곳곳에 함정도 나오는 그런 편이에요. 초코보의 불가사의 던전은 함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게임은 확인은 불가능해요.


적들에게 순식간에 포위되는 경우가 있는데, 조심조심 한칸한칸 움직이면, 게임이 리얼타임이 아니라 턴제인데, 우리턴에 빨리 이동하다보면 순식간에 적들에게 포위되는 경우가 있어요. 레이더가 매우 작은 공간만 보여주거든요. 생각없이 빠르게 움직이면 적들도 빠르게 우리를 포위할 수 있어요. 천천히 움직이면 포위당할 일은 없긴 하여요. 포위당하면 당연히 HP관리가 힘들어요.


이 게임에서 각 캐릭터의 스킬이 HP를 사용해서 적을 공격하는 거에요. 2칸 공격과 1칸 공격이 있는데, 적과 마주쳤을때 2칸 공격을 하는 경우가 HP소모가 더 많더라도 그냥 사용해버리는 것은 레이더 뒤에서 다른 적이 나와서 포위당하는 일을 막기 위함이에요. 그렇다고 우리가 보는 방향으로만 스킬을 쓸수있고 이동을 해야 방향을 바꿀수 있어서 그냥 2칸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캐릭터에 따라서는 MP를 사용해는 캐릭터도 있고, HP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있는데, 초반에는 HP를 사용하다가 어느정도 레벨업을 하면 MP를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면서 뒤에 나올 스킬을 미리 알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HP 회복 아이템만 인벤토리에 쌓여 있는데 MP를 사용해야 해서 대략 난감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여요.


아직 바닥에 그려진 속성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지는 못하겠어요. 이런 부분이 뭘 하려는 건지 게임설명이 없으니 꽤 곤란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특이한 부분은 이 게임은 자신이 한번 키운 캐릭터가 사망하면 lexicon에 등록하고 이후에 게임에서 lexicon에 등록한 캐릭터의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한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템이 첫번째 등장할때는 다 배울 수 있었는데(안될 수도 있어요. 단지 지금까지 다 되었기에), 두번째 등장할때는 못배우는 스킬이 있어요. 왜 못배우는지 모르겠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없긴 하네요.


다른 캐릭터가 꽤 진행한 이후에 사망했을 경우, 다른 캐릭터로 시작해서 초반부터 강력한 스킬을 배워서 사용할수도 있어요. 물론 기본 스탯이 낮으니까 강력한 스킬의 높은 HP 요구와 MP 요구를 지불하면서도 공격력이 그다지 강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낮은 스킬을 배우면 곧 그 스킬을 안 사용할 것이니까 결국 강한 스킬을 배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유지비가^^ 감당되어야 하겠지요.


아직 게임은 파악중에 있고 좋은 게임으로 평가될지 아닐지는 아직 알 수 없어요. 일단은 포위당하는 경우 게임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긴 하여요. 방심하면 안되고 항상 조심조심 게임해야 되는 것 같아요.


● 스팀으로 바뀐 이후에, 게임설명이...


예전에 AVGN에서. AVGN은 유명한 게임리뷰어에요. 과거 게임중에 "남자는 게임설명서를 읽지 않는다" 라는 문구를 넣고 설명서를 넣지 않은 게임에 대해서 매우 나쁜 평가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도 잘만들진 못한 게임이었고요.


과거 게임들은 패키지 포장에 기념품, 그리고 설명서,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저장 매체 이렇게 있었어요. 그러나 온라인 매장이 되면서 기념품과 설명서가 사라져 버렸지요. 아직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game stop같은 오프라인 게임판매매장을 좋아하기도 해서 주식시장에 한번 이슈가 되긴 하였어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steam이 유일한 대안인것 같아요.


하지만 게임설명을 구하기는 너무 어렵긴 하네요. 왜 두번째 스킬은 배울 수 있는 것과 못배우는 것이 나뉘는지? 그리고 속성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이 게임은 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보다는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해 볼 계획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방법이 게임룰을 어기는 것은 아닌데, 온라인 게임에서 이렇게 하면 개발자가 패치를 감행할수도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이런 방법은 디아블로 하드코어 모드를 하면 항상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그다지 비매너 플레이는 아니라고 보이기도 하네요. 단지 개발자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에 대한 집착이 어느정도인가? 에 따라서 패치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 그런 정도라고 봐요.


일단은 게임밸런스적인 면에서 좀 더 쉬운 방법이 생각나긴 하였기에요.


어쨌든 온라인 게임이 되고 나서 게임설명이 빈약한 게임이 어느정도 보이고 있어요. 그나마 유명한 게임은 인터넷에 유저들이 만든 설명이라도 찾아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을때는 게임플레이에 대한 기본 설명을 알기 어렵네요. 아직 이 게임은 인터넷 검색은 해보진 않았어요.


● 스팀에서 몇가지 개선했으면 하는 사항


스팀에 바라는 점이 있어요. 어떻게 맞춤 추천을 해주는지는 알고 있는데, 그게 잘 안맞아요. 영화 추천을 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는 20개까지는 거의 비슷해도 그 뒤로는 다 틀린다고 하잖아요^^.


게임추천을 하는데, 잘 안맞긴 하여요. 추천을 할 때 계속 다른 것이 나왔으면 하네요. 한번 특정 추천 리스트에 걸리면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추천 리스트만 계속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은 맞춤추천에서 벗어난 게임을 섞어 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캘린더에서 추천 게임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작 게임은 다 나오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특정 게임을 해서 추천한다고 했는데, 그 게임 장르와 완전히 다른 장르가 나오기도 해요. 이건 그 게임을 한 사람이 그 다른 게임도 많이 같이해서 그런 것 같아요. 게임장르도 완전히 다르고 저는 흥미가 안생기더라고요. 그러나 특정 게임의 플레이시간이 높다는 이유로 추천에서 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캘린더에서는 신작 게임 리스트가 계속 바뀌는 것. 그것이 앞으로 계획이 아니라 발표일 이전의 리스트가 바뀌는 것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네요. 개발사가 연기하고도 취소하기도 해서 미래는 바뀔 수 있겠지요. 하지만 과거가 바뀐다는 점에서 과거 게임을 다시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번거롭긴 하여요. 신작보고 우리가 결정하면 안될까요^^? steam이 골라서 추천해주는 것중에 선택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모두 보고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더 steam 매출이 도움되지 않을까요^^? 순서는 steam이 결정해서 steam이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을 먼저 위쪽에 배치하면 되잖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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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는 게임에 대해서 리뷰하는 카테고리로 리뷰가 완료된 게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거에요.


그러나 게임리뷰 블로그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간혹 올라올 것이며, 책리뷰 블로그로 돌아갈 거에요. 잠시만 몸이 아픈 시기에 게임을 하면서 통증에 대한 감각에서 회피하려고 게임을 하다가 게임리뷰 포스팅을 하게 된 거에요...그래서 곧 게임을 그만둘 수도 있는데 혹시나 앞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여기에 포스팅을 올릴 것 같아요.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게임을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병이 완쾌되고 나면요.


몸은 꽤 괜찮아졌어요.


최근에 게임에서 숨겨둔 요소를 찾는 것에 대해서 요즘은 인터넷이 발전해서 인터넷에서 검색 한번이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며, 민첩성은 못따라하지만,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게임플레이는 누구나 한번 보면 따라할수 있어요.


Holocure에서 무기 조합을 찾는데 지금까지 나온 무기들의 조합은 다 찾았지만 무기 조합이후에 아이템과 결합하는 특수 무기 조합은 2개를 못찾은 상황이었어요^^. 이 특수무기는 무기조합이후에 특수무기조합하기 전에 황금망치 아이템을 먼저 드롭해주기 때문에 이 무기가 특수무기 조합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는데 그것이 어떤 아이템과 결합하는지 알수는 없어요. 그래서 그 무기조합을 만든 이후에 아이템을 바꿔가면서 모두 최고레벨에 올려두고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가져야 해요. 그런데 마지막 조합만 남은 상태에서 혹시나 내가 지나친 조합에서 놓인 것이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업그레이드 안해본 아이템에 있었네요. 5개 빼곤 다 해보고 검색해서 검색을 안했더라도 마지막 시도에서 찾았을 거에요.


예전에 고전게임을 플레이하는 유투버들이 있을 때, 고전게임도 이렇게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게임이름 + workthrough를 검색하면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플레이들이 작성된 사이트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있을 것 같지만, 영어로 텍스트로만 작성되어 있었는데 저걸로 방송하면 사람들이 흥미로워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그런 방송을 한 유투버는 없었지만요. 외국 유투버들도 할만한데 한 사람은 없더라고요.


이와 같이 게임에서 경험에서 비롯된 플레이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그래도 고전게임에서 인터넷 없던 시절에 게임에서 숨겨둔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는 경험에서 얻는 재미를 얻고 싶어서 최대한 인터넷 검색없이 스스로 찾아봤어요. 그래서 대부분 찾아졌는데, 이 부분도 게임의 흥미로운 부분인데 인터넷의 발달로 이젠 이 부분을 즐기는 것이 어쩌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검색한번이면 바로 알 수 있거든요.


반대로 아무리 해도 힌트를 너무 안줘서 찾기 너무 어려운 게임들도 있으니 그런 게임은 오히려 인터넷이 도움을 줄 것 같기도 하네요.



이 게임은 한국 게임이고 캐릭터 수집/조합으로 소재는 배구에요. 한국 게임을 리뷰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주식 투자를 하고 난 이후에 한국 게임회사의 주식을 살 수도 있으니 한국 게임 리뷰는 하고 싶지 않아~! 느낌인데 일단 해봤으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제 평가는 '개선 필요' 평가로 결정되었어요. 이 게임은 가챠확률은 0%로 SSR 카드 0장으로 끝난 게임인데 가챠를 20회 밖에 안했어요. 일단 기본 가챠를 하기 위해서 주는 무료 아이템이 너무 부족했다는 문제와 그 안에서도 안나왔어요. 이 정도로는 표본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뭐라 할수는 없고 기본 신규유저 가챠를 위한 재료를 너무 적게 주느냐? 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에 잠시 아프면서 초기에 시작한 게임은 가챠 확률을 깜박하고 조사를 안했는데 그 때 했던 게임이에요. 리뷰할 생각도 아니고 몸이 아플때 잠깐 하려고 했던 게임이니까요. 근데 20회밖에 안해서 기억이 나네요.


이 게임은 1990년대에 나온 파워 스파이크라는 게임과 매우

유사한 사이드뷰의 배구 게임입니다. 배구 코트에서 높이만 신경쓰고 (x,y)평면의 위치는 신경쓰지 않는 게임이에요.


파워 스파이크의 단점은 그대로 가져오고, 장점은 가져오지 못하면서, 컨트롤은 꽤 난잡하다는 느낌을 받은 게임이며, 파워 스파이크의 유저 편의 기능은 다 빠졌어요. 이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조작을 어렵게 고의적으로 꼬아버렸는데 파워 스파이크보다 재미가 없었어요.


파워 스파이크는 상대의 코트에 타격되는 경우, 공의 색이 바뀌면서 알려주어요. 이 색이 다시 바뀌면 그때는 타격해도 상대 코트에 공이 들어가지 않아요. 이런 기능은 싹 빠졌고, 세터의 토스 이후에, 스파이커가 점프한 뒤에는 좌우 버튼으로 전방에 넣을지 후방에 넣을지 결정하는데 (x,y평면은 무시되는 사이드 뷰 방식이므로) 이런 부분도 빠지면서 게임설명은 빈약하게 수동 조작을 하면 상대의 전방 혹은 후위에 공을 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특히 이 게임은 특이한 조합을 많이 만들었는데, 도약 전에 점프 키를 누르고 있다가 다시 누르면 더 높이 점프한다든지 하는 스킬을 만들었는데 의외로 이런 조작이 난잡함을 더하고 있어요.


단점으로는 스파이크가 너무 강해서, 전위, 후방 스파이크 착지 지점에 대해서 파워 스파이크에서도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 우리가 리시브 해야 하니까요. 파워 스파이크에서는 공이 어디에 착지하는지 화살표로 알려주었어요. 그런 유저 편의 기능은 다 빠졌어요. 그래서 운으로 리시브를 해야 하는 것이 있어요.


비교적 블로킹이 쉽기 때문에, 블로킹으로 막아내는 플레이가 좀 유리한 점이 있어요. 하지만 내 캐릭터가 전위가 아니면 리스브에 대부분 실패하는 위험을 가지고 브로킹에 임해야 해요. 물론 우리가 리스브를 해야 한다고 할 때도 운으로 결정되는 위치 결정인지라 성공확률은 운인 점도 있지만요.


이런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게임평가(각항목당 ★5개 만점)


창의성 - ★★


이 게임은 고전 게임인 '파워 스파이크'와 유사하지만, 유저 편의성 기능은 다 제거되고, 새롭게 추가된 게임은 컨트롤에 매우 난잡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있어요. 앞서 만들어진 게임에서 장점은 못가져오고 단점만 더 키운 부분이 개발자의 창의성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레벨 디자인 - ★★★★


레벨 디자인은 비교적 잘 되어 있는데, 각 스테이지별로 상대 캐릭터의 개성적인 등장으로 약간씩 변화되어 있고,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그 보스가 매우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에 맞추어서 우리의 전략도 바꾸어야 승리할 수 있는 등 레벨 디자인은 좀 잘 되어 있지만, 운빨이 좀 적용되는 승부가 많은데(특히 리시브) 게임내 스테이지 ★3개 조건이 1점도 잃지 말라는 것은 조금 가혹하다고 봐요.


수학 능력 - ??


초반부는 레벨업이 잘되어요. 그때까지만 해서...게임밸런스가 나쁜 것을 확인하려면 레벨업이 잘 안되는 후반부에 점검할 수 있어요. 초반에 게임밸런스가 안좋아도 레벨업이 빨라서 우리 캐릭터가 빨리 커서 확인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후반부는 잘 모르겠어요. 유저 편의 기능을 다 빼고 조작성이 너무 나쁜 부분때문에 이 부분을 파악하지 못했어요. 제가 진행한 스테이지까지는 무실점은 조금 운에 결정되지만, 승리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해결 방법은 모두 찾아내긴 하였어요. 제가 가진 캐릭터들 조합으로요.


탐욕/절제 - ★★ (높을수록 절제에 가까움)


SSR 카드 아니면 대충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는데, SSR 카드를 구하지 못했어요. 근데 초기 가챠 재료를 너무 안주는 것에 의해서 탐욕쪽으로 결정하였어요.


운영 - ??


게임을 오래하지 않아서 운영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네요.


게임시나리오 - ★★ (게임장르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스포츠 장르에서 게임시나리오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게임 시나리오가 중요하진 않은 장르지만 이 게임의 게임시나리오는 그다지 흥미로운 부분은 없었어요. 좀 개그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저의 개그 코드와는 안맞았던것 같아요. 약간 한국다운, 다른 나라 연애 코드와는 다른 한국 연애 코드가 가미된 스토리이거나 개그코드로 만들어진 스토리이거나 한 편이에요. 그런데 한국의 학교 체육부에서는 여학생 매니저를 잘 두지 않는 편인데, 그런 부분은 일본 게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등장해서 스토리가 진행되어요.


게임 그래픽 - ★★ (게임장르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스포츠 장르는 게임 그래픽이 조금 중요함)

 

SSR 카드가 아니면 대충 만드는 경향이 있고, 그래픽은 평범했어요. 보통에서 하나 줄인것은 SSR 카드 아니면 대충 만드는데SSR 카드 한장도 못얻었기 때문에 캐릭터에 흥미가 안생긴 결과에요.


게임 사운드 - ??


이 부분. 게임음악 부분은 앞으로도 평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텐데 제 음악 취향이 좀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잘 체크하진 않는 편이에요^^. 제 취향과 맞을때만 소개할 것 같아요.


조작성 - ★★


게임의 조작성이 꽤 난잡함을 보이고 있어요. 어떻게 좀 유저 편의성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전방/후위 공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혀 모르겠고, 2단 점프는 너무 불편하고, 도약도 불편하고, 타격판정은 너무 시간이 짧은 등 조작성이 너무 불편하다는 느낌이에요.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여요.


스포츠(현실/판타지 혼합형 - 실제 배구를 모방하려 하지만 초능력을 쓴다든지 비현실적 요소가 살짝 가미됨. 여기에서 기술은 실제 배구에 있는 기술이나 그 기술의 적용정도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구현되는 정도) 장르 이해도 - ★★ (이 개발사가 다른 장르 게임을 만들때는 적용되지 않거나 시간이 흘러서 개선될 수도 있어요)


스포츠 장르는 그 스포츠의 재미와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야 하고 그 스포츠의 룰까지 적용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액션 게임보다 만들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러한 부분에서 이 게임은 그다지 잘 전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과거 파워 스파이크의 부분에서 배구의 재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개발자가 생각한 많은 부분이 빠진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인데, 배구의 기술들을 더 적용하기 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부분은 조작의 난잡함만 더해진 부분이 있어요. 파워 스파이크의 장점은 위에 말한 부분 이외에도 줌인/줌아웃을 적극 활용한다든지 다양한 점이 있는데 이 게임은 그 다양한 장점을 못살리고 게임으로서도 그다지 잘 전달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보이네요. 오히려 캐릭터 수집/조합 게임을 강제로 넣는 부분만 생각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좀 더 배구답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이런 부분에서 키가 작은 배구 선수는 리베로 이외에는 하기 힘든 스포츠인데 키가 들어와 있다든지 이런 부분은 잘된 부분중 하나에요.


이 게임은 '파워 스파이크'의 유저 편의성 기능이라도 만들면 좋겠어요. 유저 편의성 기능이 없어지고 단점만 늘어난 경향이 있어요. 저로서는 흥미가 생기지는 않는 게임이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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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최근 이틀간 많이 아팠다가 다시 좋아지고 있어요. 통증은 많이 사라졌네요. 십이지장 궤양이 이렇게 나빴다가 좋아지는 것을 반복하기도 해서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가슴 답답함이 많이 사라져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프기 전에는 조금 무리하는 스타일인데 아프고 나면 몸생각이 들어서 매우 조심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한번 아프고 나면 다시 그런 고통 받기 싫으니까요^^. 고통, 통증, 아픔 등을 극도로 싫어하는 스타일인가봐요.


한번 아프고 나면 다시 원상태로 복귀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타입인 것 같아요.



오늘은 좀 특이한 게임을 소개해보려고요. 근데 이 게임은 아직 플레이해보진 않았어요. 어떻게 보면 시뮬레이션 장르 내에서는 특이한 소재는 아니에요.



Tiny Bookshop 이라는 게임인데 정식버전은 출시되었고 demo버전. 즉 평가판을 일단 플레이할지도 모르는 카테고리에 넣었어요. 그러나 풀버전 무료 게임도 많아서 평가판까지 플레이할지는 모르겠어요. 평가판은 밸런스 평가를 하기 힘든 초반 부분만 보여주는 경향이 있거든요. 게임의 재미는 게임 밸런스가 90% 정도를 가져요.


그런데 이 게임은 아날로그 책방. 그것도 이동식 책방. 푸드 트럭처럼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책을 파는 책방을 모티브로 어떤 책을 구비하고 어떻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는지의 책방 운영 게임이에요.


시뮬레이션 게임이 이런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게임이에요. 평범한 일상 모두가 게임의 소재가 되지요. 평범하게 매일 매출을 일으키면 되는 게임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게임이 되지 않으니까 여러가지 악재를 만들고 그 악재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책방을 더 발전시켜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책을 더 팔까? 하는 것을 고민하게 만들지요.


여기서 전략 게임의 테크트리 올리는 것과 다른 점은 자원과 시간을 투자한다고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며 한번 테크트리를 올린다고 그 효과가 지속되지도 않는다는 것이에요.


전략 게임의 테크트리 올리는 정도로 만들어놓고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하는 경우도 시뮬레이션 게임 유저들이 좀 싫어하는 스타일이긴 하여요.


이 게임은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흥미롭겠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게임은 독일에서 만든 게임이라는 것이에요. 독일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문제가 이 게임에 존재할 거에요.


한국의 아날로그 책방에 가면 80%가 초중고등학생용 참고서라는 점은 모두가 아실 것 같아요. 교보문고나 대형 서점에 가지 않고 작은 책방의 대부분은 참고서들이 책장에 있지요. 이런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는 것이 이 게임의 문제일 것 같아요.


시뮬레이션 게임은 일상을 즐기는 게임이다 보니 플레이어가 생각하는 일상에서 벗어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감이 있어요. 물론 이것은 운영과 관련된 시뮬레이션 게임에 한해서에요. 일본식 시뮬레이션, 그리고 레이싱 장르와 유사한 특정한 기체를 조종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은 다르지만요. 그쪽은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게임이 아니니까요.



지금 플레이하는 게임들은 밸런스 체크에 들어가 있는 게임들이 많아요. 이런 밸런스 체크에 들어갈 때 지금은 제가 싫어하는 게임들은 평가안함에 넣어버리고 말았지만, 과거 게임리뷰 블로그 시절에는 제가 싫어하는 유형의 게임도 밸런스 체크에 들어가면 같은 부분을 반복하는 플레이를 지속해야 했어요. 이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지요^^. 물론 좋아하는 유형의 게임도 계속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에요. 어느정도 지나면 지겨움이 따라오거든요. 지겨운 게임을 한다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원래 의도와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게임이란것이 어느정도 반복을 하도록 만들어지고 있어서 피할 수는 없어요. 적당한 반복이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특별한 부분은 없는데, 요즘은 게임 개발자의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어요. 과거에 통합적으로 그냥 게임개발자의 능력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요즘은 세부적으로 특정 게임개발자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나눠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럼 개발자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항목을 정해야 할텐데 어떤 항목이 적절한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첫번째로 제가 수학교육과를 다녔으니 수학적 능력을 꼽을 수 있어요. 이 능력이 부족한 개발자의 게임을 무료 게임을 하면서 좀 자주 만났는데 morimens, 화투전, 헤븐 번즈 레드가 대표적이에요. morimens는 게임내 수식이 잘못되어서 기본 수치가 조금만 변화해도 그 결과값이 너무 크게 바뀌어서 게임내에서 극단적인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 문제. 화투전은 기본적인 스킬의 수치를 잘못 정해서 큰 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존재하고 그 카드가 적이 먼저? 내가 먼저? 누가 먼저 랜덤으로 나오느냐가 승리/패배 결정되는 것. 헤븐 번즈 레드는 몬스터 뻥튀기(공격력, 방어력, 최대HP등을 너무 높게 설정)의 문제가 있었어요. 수학 능력은 매우 중요해요. 수식을 잘 정하고 수치를 잘 정하는 것은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두번째로 레벨 디자인을 생각할 수 있어요.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 레벨을 지날때 충분히 다음 레벨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에요. 그러면서 각 레벨의 특징을 다르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에요. 같은 부분이 계속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면서 다음 레벨에서는 다른 능력치가 필요하므로 그 능력치에 맞도록 준비를 시켜주는 것이지요. 이 부분에서는 플레이어에게도 약간의 반복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게임에서 경우의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래서 이런 레벨 디자인의 경우에는 이런 경우의 수를 잘 배합하고 그 사이에 유저들이 지겨워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스피드가 빠르고 HP가 낮은 적 다음에 스피드가 느리고 HP가 높으며 공격력이 높은 적이 다음에 나타난다면 앞에서는 방어력이나 이동속도가 우리가 높아야 하고 다음에는 공격력이 높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에게 어떤 준비를 하게 만들고 이 과정을 어떻게 이어지도록 할 것인가? 같은 거에요.


이 부분이 잘못되면 게임이 매우 지겨워지고 우리나라 1세대 온라인 게임들이 이런 부분을 잘 못했어요. 계속 똑같은 유형의 적이 스탯만 높아져서 나오는 구조의 게임이 많았지요.


세번째로는 창의성이에요. 창의성이 없는 개발자의 게임은 단조로워요. 다른 게임과 유사하게 보여요. 이런 게임으로는 괴수 8호를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다지 다른 게임과 다른 점도 모르겠고, 게임시스템으로 새롭게 만든 것도 그다지 괜찮아 보이지는 않아요.


또한 soccer manager 역시 이쪽에 포함되는데, 이 게임은 레벨 디자인도 잘못된 게임으로 볼 수 있어요. 리그가 처음에 45-55레이팅 정도의 선수들이 뛰다가 55-65레이팅의 선수가 뛰는 리그가 되었는데 55레이팅의 선수들을 초반에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도록 게임이 설계되었으니까요.


지금은 창의성을 이야기하니까, 창의성이 부족한 개발자들은 다른 게임의 유명한 기능을 카피해서 넣는 경우가 많은데, 그 깊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그 기능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비슷하게 모방만 하는 경우에요. soccer manager에서 55레이팅의 선수가 더 큰 팀에 가고 싶다고 불만을 제기했는데 같은 리그의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happy를 뛰우고 있었어요. 매 시즌 저희 팀과 성적도 비슷한 팀에서 이러고 있다는 것은 그냥 우리팀 주전 선수를 빼가서 삭제하겠다는 의도밖에 없었던 거죠. 그 기능의 기본적인 목적을 상실한 거에요. 같은 리그의 비슷한 팀이 더 큰팀은 아닐 뿐더러, 우리팀에서 이런 문제를 제기한 선수라면 그 팀에서 그런 불만을 제기해서 팀워크를 망쳐야 정상이에요.


네번째로는 탐욕이에요. 탐욕이 없는 개발자도 있긴 하여요. 어느정도의 탐욕은 인정하지만, 이게 너무 지나치면 곤란해요. 괴수 8호의 지나치게 낮은 가차 확률을 보면서 이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리비리의 기록을 깨진 못했지만요. 이런 탐욕은 좀 문제가 있어요. 탐욕과 절제의 선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다른 영역이 필요할까요? 운영 부분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개발자가 너프 할 필요가 없는데 너프병에 걸려서 계속 너프하는 경우도 한국 게임에서도 있었고, morimens도 그랬어요. 너프병에 걸리면 사람들이 조금만 특정 캐릭터에 몰려도 너프만 연속되는 경우가 있어요. 다른 캐릭터를 더 좋게 만들어서 밸런스를 맞출 생각은 안하게 되지요. 그래서 망한 한국 온라인 게임도 있어요. 매주 어떤 캐릭터가 너프되는지가 다음 공지 사항일 정도로 너프만 했다니까요. 저는 그 게임을 안했는데 게임잡지에 그 게임의 단점으로 PVP게임인데 사람이 없다라고 했으니까요. 이런 운영도 중요한 것 같아요.


게임 개발자를 평가할 때 또 다른 기준이 있을까요?


창의성/수학능력/레벨 디자인/탐욕/운영....뭐 이렇게 평가하면 될까요? 더 더해야 할 것 같은...뭔가 빠진 영역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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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장궤양이 식중독과 증상이 비슷한데 구토가 매우 심하다는 차이가 있어요. 구토가 매우 심하게 자주 하게 되는데, 하루에 5번 이상씩 구토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초기증상은 식중독과 비슷해서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파서 못먹었던 식재료를 좀 먹었더니...냉동식품이긴 하여요. 제가 냉동식품중에 몇가지를 좀 좋아하는 편. 냉동 만두, 냉동 감자튀김류를 좋아해요. 근데 요리는 좀 특이하게 냉동 감자튀김으로 감자튀김 만들어먹진 않고 감자요리를 만들어먹긴 하지만요. 감자가 오래되어 싹트면 먹지 못하는데 그래서 감자를 항상 좀 버렸거든요. 그래서 냉동 감자튀김으로 감자요리를 만드는 편이에요. 이걸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까요? 아픈 시기에 그냥 냉동실에 놓여 있었거든요. 냉동요리의 유통 기간은 넘지 않았는데...


그리고 그동안 커피를 좀 적게 마셨는데 요즘 좀 많이 마시긴 했어요. 카페인에 조금 취약한 점이 있나봐요. 이게 십이지장 궤양을 만들었을수도 있는데, 이건 제가 카페인이나 혹은 최근에 따로 들어가는 어떤 커피의 부재료에 제 몸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났을수도 있어요. 최근에 커피를 마시면 십이지장 궤양증상이 조금 심해진다는 것을 느끼는데 커피를 워낙 좋아하다가 아파서 안마신 기간이 지나자 다시 좀 많이 마신 것이 있어요. 이게 원인일까요?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최근 이틀간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다시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토요일까지 계속 몸이 안좋다면 병원에 다시 가려고요. 저의 담당 의사님께서 일주일에 2번 휴일을 가지는데 평일에는 언제인지 모르는데 토요일에는 진료를 하시거든요. 토요일까지 안좋으면 병원에 가보려고요.





오늘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90 Minute Fever 에요.


온라인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의 기본적인 트렌드는 PVP 게임입니다. 즉, 다른 사람팀과 경쟁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다른 사람팀이 얼마나 게임하게 될지는 몰라요. 여기에서 상대방의 응답이 필요하게 되고, 이 응답을 해줄 시간을 충분히 주는 상태로 시즌이 진행되는 것이다 보니 아무래도 시즌 진행이 매우 느려요.


심지어 1년에 한시즌이 가기도 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1달은 걸리는 것 같아요. 상대 응답에 대한 충분히 시간을 주는 게임은요. 이런 경우에는 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잡기 너무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리고 훈련보다는 선수 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면이 레비 구단주나 벵거 감독처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런 구단주나 감독이 팬들에게 크게 사랑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런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소수일 거에요. 근데 제가 레비 구단주나 벵거 감독처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다는 거에요. 즉 이적은 최소한으로 훈련등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은 장기계획에 더 큰 비중을 두지만, 그것이 몇년, 몇십년 뒤의 게임상황이라면 꽤 플레이하기 곤란하다는 뜻이에요.


게다가 이런 PV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의 이적이나 훈련은 꽤나 단순화 되어 버리거나 실제 같지 않아서, 꽤 곤란해요.


요즘 온라인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싱글플레이처럼 진행하고 PVP가 중심적이지 않은 게임도 나타나고 있는데, 많은 온라인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 PVP를 중심에 두고 늦은 게임진행을 하는 편이긴 하여요. 그래서 이런 게임들은 저에게는 관심이 없는 게임이 되고 있어요.


대부분의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의 게임데이터 저장은 매우 용량이 큰 편이에요. 서버 비용이 비샀던 과거에는 어쩔 수 없었던 PVP게임이지만, 이제 서버 비용이 많이 떨어졌고 저장공간의 비용이 매우 싸졌어요. 이제 PVP게임이 아니라 싱글플레이를 지원하고 늦은 게임진행이 아니라 빠른 게임진행으로 장기 목표까지 잘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온라인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의 주류는 늦은 게임진행 + PVP가 중심인 점은 어쩔 수 없네요.


게다가 훈련에 대한 부분이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 RPG게임의 강화와 유사한 점도 제가 플레이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요.


이런 유형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장기적인 계획보다는 영입/이적을 잘 활용해서 빠르게 팀을 강팀으로 변화시키는 전략에 강한 사람도 있을 거에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PVP에서도 유리하고 좋은 결과를 빨리 낼수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전 그런 타입은 아니여서 이런 게임은 평가할수는 없네요.


온라인 구단 매니지먼트 게임의 주류가 PVP + 늦은 진행이고, 캐쉬 아이템을 팔기 위해서 훈련, 이적 등에 이상하게 만드는 경향이 많아서 대부분의 온라인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 이쪽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물론 이런 게임이라도 너무 이상하게 만들 경우에는 '희망도 없는 쓰레기 게임'으로 분류될수도 있고요. 이적, 훈련을 제대로 만들면 '평가못한(잘만든 게임일지도...)'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을 거에요.


이 장르 게임을 좋아하는데, 싱글 플레이를 지원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앞으로도 이런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횟수는 좀 많을 거에요. 혹은 PVP가 중심이더라도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게임시스템을 갖춘 게임이 나타날수도 있으니까요.


온라인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싱글 플레이처럼 플레이하는 것이 주류가 되는 상황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싱글 플레이가 아닌 이상 장기적인 계획을 짜긴 어려워요. 혹은 시즌을 1주일 이내로 빨리 진행되고 이적/훈련에 대해서 제대로 만든 경우가 되면 되는데, 이쪽은 반대로 이적에 특화된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도 있어요. 이적을 잘해와도 한달 이내에 그 효과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마지막으로 HoloCure라는 게임이에요.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적 부분이지만, 몬스터가 강해질수록 캐릭터 개성은 사라지거나 약해진다는 부분이에요.


게임에서 게임이 진행될수록 게임이 더 어려워져야 한다고 개발자가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때론 캐쉬 아이템에 대해서 판매하기 위해서 몬스터 뻥튀기(공격력, 방어력, 최대 HP등이 이상하게 높아진 상황)가 된 게임도 있어요. 이런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가 해답지에서 사라지면서 거의 비슷하게 유저들이 플레이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개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이 게임의 경우 47개의 캐릭터들이 각각 기본 무기와 각 캐릭터별 다른 3가지 고유스킬을 가지고 있고(대부분의 게임이 고유스킬 1~2개 만드는 것을 생각했을때 3가지면 많이 만든 거에요) 캐릭터의 스탯이 모두 달라요.


그러나 게임이 로그라이크 같은 게임이라서 무기/아이템/스킬을 레벨 1업당 1개씩 게임중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게임이 긑나면 기본 상황으로 돌아오게 되어요. 물론 선물상자등으로 추가 업글을 할 수도 있는데, 보통 60~90레벨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초반에 안경 아이템이 많이 나오면 90레벨까지도 가능한데 미션에 있는 100레벨 만들기는 others에서 몬스터 더 많이 나오기를 올려야 100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기는 기본 무기가 아니라 특수한 무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무기가 좀 좋은 것들이 있어요. 이것을 지금 체크하고 있는데, 모든 조합을 다 만들어봐야해요. cutting board 무기와 EN's Curse무기를 모두 최고레벨로 만들면 Bone Bros.라는 무기가 만들어지는데, 게임에서 스스로 Bone Bros.라는 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면 이 조합이 나타나지 않아요.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일반적인 고전게임의 게임내 숨겨진 요소로 자주 만들던 부분이에요. 오히려 몇개가 만들어지는지 게임내에서 갯수는 알려주므로 힌트도 충분한 것 같아요.


단지 처음에 찾을 때는 좀 고생해야 하지만, 다시 1스테이지로 돌아가서 팬레터 모으기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체크하고 있어요. 모든 무기를 돌아가면서 7레벨까지 올린 다음에 조합이 되는지 확인중에 있어요.


이 점은 아쉽게 기본 무기가 초반에는 활약하겠지만, 후반부가 되면 거의 비슷한 무기 조합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초반에 어떤 무기가 나오느냐? (리롤해서 바꿀수는 있지만)에 따라서 게임 후반부의 무기가 결정되긴 하겠지만요. 아마 최고 좋은 무기 5~8종 정도 정해두고 그때마다 서로 다를 것 같아요. 무기를 2개 7레벨을 올려야 하니까 최소 14레벨은 여기에 써야 할거에요. 보통 못만들것을 고려해서 몇가지 더 도전하다면 28레벨 이상은 여기에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스킬은 각 캐릭터 고유스킬이고 대부분 매우 좋아요. 이 부분은 어떤 캐릭터를 고르더라도 끝까지 다 올릴 거에요. 3개의 스킬이 3레벨까지 올라가니까 9렙업은 여기에 써야 할 거에요. 이 스킬이 47 캐릭터에 대해서 고유한 특성을 보여준다고 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아이템이에요. 고유스킬과 같이 특수한 스킬처럼 작동하는 것도 있고,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들도 있어요.


그러나 이 게임의 초반부와 후반부에 나오는 적들의 강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보통은 기본 스탯에서 많이 올려야 해요. 적들이 강한쪽에서는 이 기본 스탯의 요구량이 높아서 결국 또 캐릭터들의 스탯은 후반부에 가면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저의 경우 부활 + 힐링 + 최대HP상승 + 특수기 쿨타임 줄임 + 속도 능력치 상승 + EXP 추가 획득 으로 아이템을 구성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게임내에서 몬스터가 드롭하는 아이템 3가지를 더 착용할 수 있는데, 저는 폭발(몬스터 즉사 스킬과 같음) + 넉백 + 데미지 흡수(공격량의 일부를 HP로 흡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데미지 흡수는 잘 안나와서 슬로우나 다른 것을 넣기도 하여요. 상태이상을 좋아하는 성격이 반영되는 것 같아요.


물론 힐링은 프리즘 아이템으로 쉬운 곳은 해결되고 특수기가 나쁜 캐릭터는 특수기 쿨타임 줄이는 아이템을 생략하기도 하고, 힐러는 경우에 따라서 힐링 아이템과 특수기 쿨타임 줄임중에서 선택해서 한가지만 가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때는 다른 아이템을 선택할 여지가 있어요. 이 부분에서 다른 아이템을 못가지는 것은 이런 아이템이 제 스타일과 맞으니까 어려운 곳에 가면 이 조합을 꼭 넣을려고 하고 있어요. 어려운 곳에서 이 아이템을 못맞추면 게임 진행이 더 어렵게 해야 할수도 있고요. 쉬운 곳만 여유가 생겨요.


보통 이 아이템들의 능력치 상승만으로는 부족해요. 레벨 60이 넘어가면 대부분의 아이템/스킬/무기가 모두 업그레이드 되어서 기본 스탯을 그냥 올려주는 항목이 나오는데 여기서 스피드등을 더 찍지 않으면 엔들리스 모드에서 30분 견디가가 어려운 곳에서는 힘든 경우가 많아요. 특히 29분이후에는 적들 속도가 매우 높아져서 속도를 60레벨 이상에서는 계속 찍어야 하여요. 스피드 아이템은 2종류가 있는데, 2종류를 모두 넣기에는 슬롯이 좀 부족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기본 능력치에서는 후반부에 가면 똑같아져요.


결국에는 몬스터가 강해질수록 이상하게 캐릭터들이 비슷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이 게임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몬스터 뻥튀기 된 게임을 해보면 모든 캐릭터들이 똑같이 플레이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게임에서 요구하는 기본 스탯/스킬/아이템등이 너무 높아서 모든 캐릭터들이 이것을 맞추어야 하고, 더 쉽게 맞출 수 있는 캐릭터가 인기가 높아지고 맞출 수 없는 캐릭터는 선택에서 제외되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선택에서 제외되는 캐릭터가 많아지는 현상이 일어나면 캐릭터 수집/조합 게임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거에요.


이 게임에서 47캐릭터중에서 5~10 캐릭터는 사용해보면 얘네들은 내가 사용하기엔 너무 힘든 캐릭터에요라는 느낌을 받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아직 포기한 캐릭터는 없어요. 스킬쪽에서 매우 특이한 스킬이 많아서인것 같아요.


그냥 게임을 하면서 몬스터가 너무 강해지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데 이런 부분을 언급해 보려고 한 거에요. 이 게임이 이런 부분이 문제다라는 점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에요. 단지 캐릭터의 개성이 발휘되려면 몬스터가 너무 강해질수록 어려워진다는 것이에요.


저 기본적인 6개의 아이템 조합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쉬운 스테이지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니까요. 다양한 아이템을 가져야 개성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맞고요. 캐릭터 조합 게임도 별반 다르진 않아요.


게임중에 도전과제에 아이템 사용하지 않기, 스킬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는데, 이것은 기본 스탯(능력치)을 많이 올리면 초기부터 쉬운 스테이지는 클리어가 가능한 스탯으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팬레터와 팬덤을 다 올리고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어려운 스테이지에서 개성을 살릴수 있을지, 47캐릭터가 고유스킬 빼곤 같아질지는 저도 훗날 해봐야 알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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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본식 시뮬레이션 게임 이야기를 했는데,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크게 3가지 유형이고 이제 다른 시뮬레이션 유형에 대해서 언급해 보려고 해요. 그런데 여긴 시뮬레이션 게임이 맞고 실제로 먼저 나왔고 초반에는 더 많이 나왔어요.


전투기, 전함, 잠수함, 탱크등을 조작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바로 그런 유형이에요. 이런 유형은 F-18, F-15등 실제 전투기 이름을 붙이거나 보잉747 같이 이름을 붙이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EA의 1980년대~1990년대 주요 수입원이기도 하였어요.


이쪽은 실제로 시뮬레이터라고 현실에서 불리면서 군인들이나 일반인을 훈련시키는 도구로도 쓰이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도시경영, 회사경영, 스포츠 구단 운영등과 비교해서 먼저 나오고 초반에 더 많이 나왔어요. 갑자기 뜸해진 이유는 나올만한건 나왔기 때문이에요. 헬기, 전투기, 전차, 잠수함, 전함등 나올만한것이 나오자 이런 게임이 뜸해졌어요.


요즘같이 한 10가지 정도의 기능을 넣고 액션 게임처럼 즐기는 것이 아니라 F-18 게임을 사면 조작가능한 기능이 150개 정도 있어요. 그래서 키보드로 하면...그 당시에는 88키와 101키 키보드가 있었는데 88키가 당연히 더 값샀고 더 많이 보급되었겠죠^^. 그래서 88키로 다하지 못해서 일반적인 키, alt+키, ctrl+키, shift+키로 기능이 다 다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어요. 요즘 온라인으로 함대를 조작하는 게임. 10가지 기능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은 그냥 액션 게임정도에요.


스포츠 시뮬레이션이나 도시 경영등은 1980년대 말이나,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어요. 야구 구단 운영 게임이 1980년대 말에 나왔고 1990년에 simcity가 발매되었어요. 그런데 simcity는 그다지 잘만든 도시 경영 게임이라기 보다는 레벨 디자인이 잘된 게임이긴 하여요.


그리고 자동차를 운전한다면 우리는 그 게임 장르를 레이싱 게임으로 분류해요. 이쪽에서 자동차의 모든 기능, 와이퍼, 안개등, 기어, 심지어 라디오, 깜박이 기능까지 다 넣는다고 하여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넣어주지 않는데 특정 분야에 게임이 많이 발매되면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빠지고 다른 장르를 붙여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투기 조작등 이쪽은 모두 레이싱 게임으로 넣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보게 되어요.


그래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3가지 유형이 있고, 이 유형의 유저들은 서로 다른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해서 좋아할수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여러가지 장르를 동시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장르도 있을텐데 이러한 부분에서 이 3가지 유형. 전투기등을 조작해 보는 유형 / 구단이나 회사등을 경영해 보는 유형 / 어드벤처나 전략 게임인데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게임회사가 주장하는 게임 유형에 대해서 서로가 다른 시뮬레이션 게임은 싫어하는 현상이 일어날수도 같이 좋아할수도 있어요.



자기가 어떤 유형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 유형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싫어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무료 게임이 적고, 혹은 무료 게임일 경우 게임의 퀄리티가 심각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유료 게임은 아주 많이 비싼 가격대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만약 자신이 좋아하는 유형이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을 고르면 환불이 생각나게 될 거에요. 게임에 흥미도 안생기고 해도 재미가 없을 거에요.


전략게임이나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한다면 일본식 시뮬레이션 게임도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요. 레이싱 게임을 좋아한다면 전투기 조작 게임도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요. 구단운영이나 회사 운영의 경우 다른 장르와 접합점이 좀 낮아요. 시뮬레이션 게임에만 있는 재미일 수 있어요.


게다가 전투기 조작 게임에 이어서 2010년대에 유행한 이상한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각종 시뮬레이터 이름을 붙인 시뮬레이션 게임은 저는 극혐하는 유형이에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더라도 그런 이상한 물리 엔진으로 100m 달리기 경기를 하거나 권총을 조작하거나 하는 유형은 건들지도 않는 게임들이지요^^.


만약 게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그냥 지하철이 소재인 게임이라면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장르만 보고 고를 수 없어요.


이 게임이 지하철을 실제 조작해서 시간에 맞게 특정 역에 도착해주는 게임인지, 노선을 잘 짜서 잘 운영하는 게임인지,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서 해결하는 어드벤처 게임인지 구분해야 하니까요.


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한다면 게임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


그리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3가지 유형에서 어떤 유형을 좋아하는지 그냥은 알 수 없어요. 서로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자세히 이야기해보면 다른 유형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서 서로 상대가 좋아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서로 극혐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다른 장르는 주로 서브 장르를 붙여요. TCG RPG, 시뮬 RPG, 턴제 전략, 리얼타임 전략게임 같이 말이지요. 시뮬레이션 게임은 이런 서브 장르를 붙이지도 않아서 더욱 구분이 어려워요. 서브 장르 구분을 해주면 좋겠어요.


다행이 일본식 시뮬레이션 게임은 사운드/비주얼 노벨등으로 살짝 이름을 바꾸어서 표기하거나 JRPG, 턴제 전략 게임등으로 떨어져나가는 분위기에요.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


전투기 조작등에 관련된 시뮬레이션 게임은 민첩성 필요

회사 운영 등과 관련된 시뮬레이션 게임은 평범한 일상 중요. 민첩성 필요 없음

일본식 시뮬레이션 게임은 특이한 사건 중요. 민첩성 필요 없음 정도에요.


이러다 보니 시뮬레이션 게임 유저들 사이에도 갈등이 있고 서로 다른 게임은 극혐하기도 하여요.



자신이 어떤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아실 거에요.


제가 재미있게 플레이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주 타이쿤, 챔피언십 매니저 정도에요.


이런 게임의 특징은 게임내의 진행되는 시간을 마음대로 스킵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게임에서 특정 선택을 해놓고 시간을 스킵하고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개입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다시 개입하도록 되어 있지요.


이런 유형의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온라인 게임에서는 시간을 스킵할 수 없도록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매우 지겨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여요.


이에 비해서 Soccer Manager라는 온라인 게임은 싱글 플레이처럼 진행되어서 게임내 진행 시간을 마음대로 스킵할 수 있고, 과거와 달리 온라인 게임에서도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토대가 되긴 하였는데,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흉내냈지 깊이가 없는 게임이에요. 이 부분을 개선해야 된다고 포스팅 하긴 하였지만요.


Soccer Manager는 좀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 개선되면 해보려고요. 개선될지 더 엉망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Soccer Manager를 보면 앞으로 온라인 게임으로도 시뮬레이션 게임에 맞는 게임이 더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시간을 스킵 못하는 회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많이 지겨운 스타일이긴 하거든요.


이런 변화가 눈에 뛰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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