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카테고리는 게임에 대해서 리뷰하는 카테고리로 리뷰가 완료된 게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 거에요.
그러나 게임리뷰 블로그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간혹 올라올 것이며, 책리뷰 블로그로 돌아갈 거에요. 잠시만 몸이 아픈 시기에 게임을 하면서 통증에 대한 감각에서 회피하려고 게임을 하다가 게임리뷰 포스팅을 하게 된 거에요...그래서 곧 게임을 그만둘 수도 있는데 혹시나 앞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여기에 포스팅을 올릴 것 같아요.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게임을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병이 완쾌되고 나면요.
몸은 꽤 괜찮아졌어요.
최근에 게임에서 숨겨둔 요소를 찾는 것에 대해서 요즘은 인터넷이 발전해서 인터넷에서 검색 한번이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며, 민첩성은 못따라하지만,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게임플레이는 누구나 한번 보면 따라할수 있어요.
Holocure에서 무기 조합을 찾는데 지금까지 나온 무기들의 조합은 다 찾았지만 무기 조합이후에 아이템과 결합하는 특수 무기 조합은 2개를 못찾은 상황이었어요^^. 이 특수무기는 무기조합이후에 특수무기조합하기 전에 황금망치 아이템을 먼저 드롭해주기 때문에 이 무기가 특수무기 조합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는데 그것이 어떤 아이템과 결합하는지 알수는 없어요. 그래서 그 무기조합을 만든 이후에 아이템을 바꿔가면서 모두 최고레벨에 올려두고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가져야 해요. 그런데 마지막 조합만 남은 상태에서 혹시나 내가 지나친 조합에서 놓인 것이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업그레이드 안해본 아이템에 있었네요. 5개 빼곤 다 해보고 검색해서 검색을 안했더라도 마지막 시도에서 찾았을 거에요.
예전에 고전게임을 플레이하는 유투버들이 있을 때, 고전게임도 이렇게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게임이름 + workthrough를 검색하면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플레이들이 작성된 사이트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있을 것 같지만, 영어로 텍스트로만 작성되어 있었는데 저걸로 방송하면 사람들이 흥미로워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그런 방송을 한 유투버는 없었지만요. 외국 유투버들도 할만한데 한 사람은 없더라고요.
이와 같이 게임에서 경험에서 비롯된 플레이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그래도 고전게임에서 인터넷 없던 시절에 게임에서 숨겨둔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는 경험에서 얻는 재미를 얻고 싶어서 최대한 인터넷 검색없이 스스로 찾아봤어요. 그래서 대부분 찾아졌는데, 이 부분도 게임의 흥미로운 부분인데 인터넷의 발달로 이젠 이 부분을 즐기는 것이 어쩌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검색한번이면 바로 알 수 있거든요.
반대로 아무리 해도 힌트를 너무 안줘서 찾기 너무 어려운 게임들도 있으니 그런 게임은 오히려 인터넷이 도움을 줄 것 같기도 하네요.

이 게임은 한국 게임이고 캐릭터 수집/조합으로 소재는 배구에요. 한국 게임을 리뷰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주식 투자를 하고 난 이후에 한국 게임회사의 주식을 살 수도 있으니 한국 게임 리뷰는 하고 싶지 않아~! 느낌인데 일단 해봤으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제 평가는 '개선 필요' 평가로 결정되었어요. 이 게임은 가챠확률은 0%로 SSR 카드 0장으로 끝난 게임인데 가챠를 20회 밖에 안했어요. 일단 기본 가챠를 하기 위해서 주는 무료 아이템이 너무 부족했다는 문제와 그 안에서도 안나왔어요. 이 정도로는 표본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뭐라 할수는 없고 기본 신규유저 가챠를 위한 재료를 너무 적게 주느냐? 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에 잠시 아프면서 초기에 시작한 게임은 가챠 확률을 깜박하고 조사를 안했는데 그 때 했던 게임이에요. 리뷰할 생각도 아니고 몸이 아플때 잠깐 하려고 했던 게임이니까요. 근데 20회밖에 안해서 기억이 나네요.
이 게임은 1990년대에 나온 파워 스파이크라는 게임과 매우
유사한 사이드뷰의 배구 게임입니다. 배구 코트에서 높이만 신경쓰고 (x,y)평면의 위치는 신경쓰지 않는 게임이에요.
파워 스파이크의 단점은 그대로 가져오고, 장점은 가져오지 못하면서, 컨트롤은 꽤 난잡하다는 느낌을 받은 게임이며, 파워 스파이크의 유저 편의 기능은 다 빠졌어요. 이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조작을 어렵게 고의적으로 꼬아버렸는데 파워 스파이크보다 재미가 없었어요.
파워 스파이크는 상대의 코트에 타격되는 경우, 공의 색이 바뀌면서 알려주어요. 이 색이 다시 바뀌면 그때는 타격해도 상대 코트에 공이 들어가지 않아요. 이런 기능은 싹 빠졌고, 세터의 토스 이후에, 스파이커가 점프한 뒤에는 좌우 버튼으로 전방에 넣을지 후방에 넣을지 결정하는데 (x,y평면은 무시되는 사이드 뷰 방식이므로) 이런 부분도 빠지면서 게임설명은 빈약하게 수동 조작을 하면 상대의 전방 혹은 후위에 공을 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특히 이 게임은 특이한 조합을 많이 만들었는데, 도약 전에 점프 키를 누르고 있다가 다시 누르면 더 높이 점프한다든지 하는 스킬을 만들었는데 의외로 이런 조작이 난잡함을 더하고 있어요.
단점으로는 스파이크가 너무 강해서, 전위, 후방 스파이크 착지 지점에 대해서 파워 스파이크에서도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 우리가 리시브 해야 하니까요. 파워 스파이크에서는 공이 어디에 착지하는지 화살표로 알려주었어요. 그런 유저 편의 기능은 다 빠졌어요. 그래서 운으로 리시브를 해야 하는 것이 있어요.
비교적 블로킹이 쉽기 때문에, 블로킹으로 막아내는 플레이가 좀 유리한 점이 있어요. 하지만 내 캐릭터가 전위가 아니면 리스브에 대부분 실패하는 위험을 가지고 브로킹에 임해야 해요. 물론 우리가 리스브를 해야 한다고 할 때도 운으로 결정되는 위치 결정인지라 성공확률은 운인 점도 있지만요.
이런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게임평가(각항목당 ★5개 만점)
창의성 - ★★
이 게임은 고전 게임인 '파워 스파이크'와 유사하지만, 유저 편의성 기능은 다 제거되고, 새롭게 추가된 게임은 컨트롤에 매우 난잡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있어요. 앞서 만들어진 게임에서 장점은 못가져오고 단점만 더 키운 부분이 개발자의 창의성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레벨 디자인 - ★★★★
레벨 디자인은 비교적 잘 되어 있는데, 각 스테이지별로 상대 캐릭터의 개성적인 등장으로 약간씩 변화되어 있고,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그 보스가 매우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에 맞추어서 우리의 전략도 바꾸어야 승리할 수 있는 등 레벨 디자인은 좀 잘 되어 있지만, 운빨이 좀 적용되는 승부가 많은데(특히 리시브) 게임내 스테이지 ★3개 조건이 1점도 잃지 말라는 것은 조금 가혹하다고 봐요.
수학 능력 - ??
초반부는 레벨업이 잘되어요. 그때까지만 해서...게임밸런스가 나쁜 것을 확인하려면 레벨업이 잘 안되는 후반부에 점검할 수 있어요. 초반에 게임밸런스가 안좋아도 레벨업이 빨라서 우리 캐릭터가 빨리 커서 확인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후반부는 잘 모르겠어요. 유저 편의 기능을 다 빼고 조작성이 너무 나쁜 부분때문에 이 부분을 파악하지 못했어요. 제가 진행한 스테이지까지는 무실점은 조금 운에 결정되지만, 승리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해결 방법은 모두 찾아내긴 하였어요. 제가 가진 캐릭터들 조합으로요.
탐욕/절제 - ★★ (높을수록 절제에 가까움)
SSR 카드 아니면 대충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는데, SSR 카드를 구하지 못했어요. 근데 초기 가챠 재료를 너무 안주는 것에 의해서 탐욕쪽으로 결정하였어요.
운영 - ??
게임을 오래하지 않아서 운영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네요.
게임시나리오 - ★★ (게임장르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스포츠 장르에서 게임시나리오는 별로 중요하지 않음)
게임 시나리오가 중요하진 않은 장르지만 이 게임의 게임시나리오는 그다지 흥미로운 부분은 없었어요. 좀 개그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저의 개그 코드와는 안맞았던것 같아요. 약간 한국다운, 다른 나라 연애 코드와는 다른 한국 연애 코드가 가미된 스토리이거나 개그코드로 만들어진 스토리이거나 한 편이에요. 그런데 한국의 학교 체육부에서는 여학생 매니저를 잘 두지 않는 편인데, 그런 부분은 일본 게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등장해서 스토리가 진행되어요.
게임 그래픽 - ★★ (게임장르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스포츠 장르는 게임 그래픽이 조금 중요함)
SSR 카드가 아니면 대충 만드는 경향이 있고, 그래픽은 평범했어요. 보통에서 하나 줄인것은 SSR 카드 아니면 대충 만드는데SSR 카드 한장도 못얻었기 때문에 캐릭터에 흥미가 안생긴 결과에요.
게임 사운드 - ??
이 부분. 게임음악 부분은 앞으로도 평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텐데 제 음악 취향이 좀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잘 체크하진 않는 편이에요^^. 제 취향과 맞을때만 소개할 것 같아요.
조작성 - ★★
게임의 조작성이 꽤 난잡함을 보이고 있어요. 어떻게 좀 유저 편의성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전방/후위 공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전혀 모르겠고, 2단 점프는 너무 불편하고, 도약도 불편하고, 타격판정은 너무 시간이 짧은 등 조작성이 너무 불편하다는 느낌이에요.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여요.
스포츠(현실/판타지 혼합형 - 실제 배구를 모방하려 하지만 초능력을 쓴다든지 비현실적 요소가 살짝 가미됨. 여기에서 기술은 실제 배구에 있는 기술이나 그 기술의 적용정도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구현되는 정도) 장르 이해도 - ★★ (이 개발사가 다른 장르 게임을 만들때는 적용되지 않거나 시간이 흘러서 개선될 수도 있어요)
스포츠 장르는 그 스포츠의 재미와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야 하고 그 스포츠의 룰까지 적용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액션 게임보다 만들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러한 부분에서 이 게임은 그다지 잘 전달하지 못했어요. 오히려 과거 파워 스파이크의 부분에서 배구의 재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개발자가 생각한 많은 부분이 빠진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인데, 배구의 기술들을 더 적용하기 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부분은 조작의 난잡함만 더해진 부분이 있어요. 파워 스파이크의 장점은 위에 말한 부분 이외에도 줌인/줌아웃을 적극 활용한다든지 다양한 점이 있는데 이 게임은 그 다양한 장점을 못살리고 게임으로서도 그다지 잘 전달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보이네요. 오히려 캐릭터 수집/조합 게임을 강제로 넣는 부분만 생각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좀 더 배구답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이런 부분에서 키가 작은 배구 선수는 리베로 이외에는 하기 힘든 스포츠인데 키가 들어와 있다든지 이런 부분은 잘된 부분중 하나에요.
이 게임은 '파워 스파이크'의 유저 편의성 기능이라도 만들면 좋겠어요. 유저 편의성 기능이 없어지고 단점만 늘어난 경향이 있어요. 저로서는 흥미가 생기지는 않는 게임이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