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 다르거나, 튀거나, 어쨌거나
김홍민 지음 / 어크로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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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으니 의미도 있는 책이다.

글쓰기, 북스피어, 편집, 출판 등 내가 관심있는 것들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웠다. 마음산책과 열린책들 관련 인터뷰도 좋다. 현 출판계의 이야기를 날것(은 아니겠지만)으로 들으니 씁쓸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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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5-07-25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극곰님, 잘 지내시나요~?^^
저도 이 책 읽어서 님의 리뷰에 완전 공감해요. 씁쓸하고 쓸쓸한 현실이예요~--;

북극곰 2015-07-26 16:42   좋아요 0 | URL
나무꾼님~~~ 반가워요. 늘 읽고 있지만요. 작은 출판사가 발굴하고 독자층을 키워놓은 작가들의 작품을 대형출판사에서 높은 선인세로 가로채가는 상황이 참 가슴아팠어요. 터무니없는 책들을 좀 더 읽었더라면...이라는 문장에도 엄청 공감했고요. ^^ 뭔가 저한테도 매니악한 부분이 있었음 좋겠다 싶어서 말이죠.

뜬금없는 얘기인데 말예요, 가끔 나무꾼님한테 가서 약을 지어먹고 싶단 생각을 해요 ㅋㅋ 약이라니 이상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