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레싱
(1919. 10. 22 ~ 2013. 11. 17)
한국에는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알려진 소설가입니다. 노벨문학상 최고령 수상자(88세)이기도 합니다. 이란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이 다양한 체험들이 작품 속에 녹아 있습니다. 여성주의라는 틀에 가두기에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보여 주었죠.
멋진 소설가였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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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의 산문집. 고양이의 생태와 생존조건을 개인적 체험에 용해하여, 인간 실존의 이미지를 끌어냈다. <다섯째 아이>를 비롯, 그간 사회성 짙은 작품을 보여온 작가의 온화함이 드러나 있다. 그가 날카로운 의식, 냉철한 이성과 더불어, 깊은 연민의 정을 가진 작가임을 보여주는 책이다. `서푼짜리 오페라`를 비롯, 수많은 연극의 포스터로 명성을 얻은 제임스 맥멀런가 삽화를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