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용서, 배려와 섬김으로 열심히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해 했던 故김수환 추기경. 2월 16일,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을 그린 작품들이 어린이 독자들을 찾습니다. 민권 운동의 상징이자 지도자였던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 또한 두 편의 멋진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꿈꾼 사람, 김구 편으로 출발한 한겨레 인물탐구 시리즈는 보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인물의 삶을 조명하면서, 지금 어린이들에게 유효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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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울 점은 무엇일까? 종교와 사회의 지도자로서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했던 김수환 추기경에게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자세와 역할은 어떤 것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도록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를 인물동화로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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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이 겪은 여러 체험을 바탕으로 쓴 연작동화. 추기경의 사목 표어인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를 주제로 쓴 단편, 1989년 세계성체대회에서 "다른 사람에게 밥이 되어 줍시다" 하고 외친 추기경의 목소리를 담은 이야기, 1993년 평화방송, 평화신문 새해 특별대담 중 '용서'에 관한 말씀을 주제로 쓴 작품 등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