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데이비드 샐린저가 향년 91세를 일기로 뉴햄프셔 코니시 자택에서 타계했습니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소설의 고전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넘치는 유명세를 얻은 후, 스스로 은둔하며 절제된 삶을 살았던 샐린저.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고, 아이들이 위험해질까 싶으면 '어딘가에서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려 했던' 그의 예민한 영혼이 먼 곳에서는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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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샐린저의 대표작이자 2001년으로 발표된지 50년을 맞은 <호밀밭의 파수꾼> 페이퍼백. 지금도 여전히 매년 약 30만 부가 팔려나가는 성장문학의 영원한 고전이다. 다소 빡빡하게 편집되어 있다. |
 | Nine Stories (Paperback)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 Little, Brown and Company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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