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비민주적 상황을 목격한 뒤, 당연히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실천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위대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쉽고 명쾌하게 민주주의 사회에의 열망을 담아내는 재능, 그리고 그 노력을 죽을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은 근성. 이제 하워드 진의 뜻은 어떻게 이어져 갈까요. 언젠가 만날 수 있게 되면 덕분에 세상이 좀 더 좋아졌노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출간된 하워드 진의 주요 저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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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뉴욕에서 부활한 마르크스. 아니, 20세기도 끝나가는데 아직도 자본주의 천국이잖아? 뉴요커들과 떠들며 다시 희망을 찾아내려는 마르크스의 좌충우돌 블랙 코미디. 아주 재미있는 희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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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안에 숨어있는 메커니즘을 살펴보면서 그 대의명분 속에 숨어있는 권력의 음모를 드러냅니다. 선한 전쟁이란 개념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착취당하는 자는 자명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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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형식으로 쓴 하워드 진의 역사 이야기들. 역사 속의 이야기와 자신의 회고가 오가며 '희망'에 대한 밑그림을 그립니다. 다른 책들과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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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진 버전, "나는 어째서 보수주의자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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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중사의 다이제스트 버전. 부담없이 읽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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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진의 역사 에세이집. 각종 기고와 단상 등으로 구성되어 짧고 간결한 사고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