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기는 축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책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라는 단어와 함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 마스 선물>이 떠오릅니다. 두 작품은 새삼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줍니다. <반지의 제왕>의 톨킨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쓰고 그린 유쾌한 크리스마스 판타지 <북극에서 온 편지>는, 자상한 아버지와 섬세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톨킨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합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내가 원하는 선물을 어떻게 알아낼까요? 산타는 어떻게 하루 만에 선물을 다 돌릴 수 있을까요? 산타 할아버지의 비밀을 샅샅이 밝히는 그림동화 <산타 백과 사전>은 이 모든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결해줍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화려한 볼거리에 눈이 즐겁고, 작가의 기막힌 상상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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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이가 간직하고 동경하는 꿈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날 선물을 가져다 주는 산타 이야기. 순수한 아이들은 산타가 정말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우리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산타 할아버지에 관한 모든 의문과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산타의 비밀을 밝혀 주는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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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사자왕 형제의 모험>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린이 쓴 '에밀 시리즈'의 마지막 권. 올해는 에밀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날. 에밀과 이다는 선생님과 눈싸움을 하다가 그만 유리창을 깨는 바람에 목공소에 갇힌다. 이윽고 파티가 시작하자 에밀과 마을 사람들은 '애인을 찾으러 읍내에 간다'라는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