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니 다시 큼직큼직한 영화들의 개봉 소식이 들려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원작에서 탄생한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일본에서 드라마로 검증받고 한국에서 영화화되는 <백야행>, 파울로 코엘로의 베스트셀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영화판, 제이미 폭스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솔로이스트> (는 원래 실화지만요), 트와일라잇의 두 번째 강풍 <뉴문>, 가이 리치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재창조한 <셜록 홈즈>의 세계, 계속 개봉이 미뤄져 안타까웠던 <로드>, 마틴 스콜세지가 만들어낸 <살인자들의 섬>까지. 영화를 있게 한 원작들, 영화로 만들어질 만한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원작 소설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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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개봉 예정 / 최진호 감독, 조재현, 윤계상, 박인환, 차수연 주연
교도관의 입장에서 사형 제도를 다룬 영화 [집행자]를 소설로 만나볼 수 있다. 소설 <집행자>는 영화 [집행자]의 시나리오를 쓴 김영옥이 소설 형식으로 다시 쓴 작품으로, 시나리오나 영화로 구현하기에는 벅찼던 '죽음'과 '죽임' 앞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심리나,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교도관들의 일상을 잘 표현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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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개봉 예정 / 가이 리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 주연
추리소설 100년 역사의 빛나는 창세기. 셜록 홈즈! 감히 단언컨대 이 이름을 읊조리며 모종의 향수에 빠져들지 않는 자 없을진저! 유년시절의 독서 경험 속에 학급문고에서 꺼내 읽은 셜록 홈즈 탐정소설이 빠진 사람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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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예정 /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로자리오 도슨, 우마 서먼 주연
주인공 퍼시 잭슨은 열두 살 난 말썽꾸러기이지만, 뭔가 독특한 소년이다. 사실 퍼시는 올림포스의 신과 인간 사이에 난 반쪽 피, 반신반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를 깨닫기도 전에 올림포스 신들에 얽힌 무시무시하고 거대한 위협을 피해 가까스로 반쪽 피들의 훈련소인 '미스터 D의 여름캠프' 로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