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박문을 저격한 독립 운동가 안중근. 그러나 널리 알려진 그 이름에 비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림으로 그려진 하얼빈 역의 풍경과 손가락 마디 하나가 없는 손바닥 모양만이 남아있는 게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은 그 단 한 순간의 이미지만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의거 100주기를 맞아 안중근의 '삶'을 추적한 책들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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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수감 후의 재판 자료와 당시의 취재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한 안중근의 마지막 시절을 담고 있습니다. 생생한 사료와 보기 힘들었던 사진들을 통해 그의 가장 빛났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검찰 조서에 담긴 안중근의 육성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유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