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끝도 없이 이어질 것만 같았지만, 어느 새 밤은 선선해서 긴팔 옷에 이불까지 챙겨 덥고 잠을 잡니다. 여름 내 쑥쑥 자란 아이들과 다가오는 풍성한 가을, 정겨운 추석 이야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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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문화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장 담그기, 소싸움, 진해군항제, 수문장 교대의식, 인사동 거리, 전통혼례, 탈, 궁중연회, 정월대보름, 고싸움. 모두 우리 조상들의 삶이 녹아 있는 생생한 역사의 장이다.역사가 살아 숨쉬는 전통 문화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배우고 빛나는 우리 문화의 가치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북적북적한 사람들 틈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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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문화관광부 추천의 교양도서 선정작. 곶감을 말리고, 마당에 고추를 널고, 가을걷이한 작물을 장에 내다 파는 시골 어른들의 모습, 동심 가득한 방실이와 영아의 하루를 따라가며 풍요로운 우리네 시골의 이야기가 정감있게 그려진다. 당산나무 아래서 장에 가는 낡은 버스를 기다리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는 가을의 풍요로움이 묻어나온다. |